양배추는 정리 대장 울랄라 채소 유치원 6
와타나베 아야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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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이는 야채 중에 양배추를 제일 좋아해요.
아삭아삭 맛도 좋지만, 초록색의 색감과 튼튼한 양배추가 좋은가봐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인 채소를 통해 자연스레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손을 번쩍 든 양배추, '내가 먼저 할거야' 라고 친구들에게 말합니다

그러자.. 우리 울랄라채소유치원 친구들 눈이 동그래졌네요.
이게 무슨 일이지 하면서 말이예요

양배추는 착착착 정리 정돈을 하며 즐거움을 느껴요.
즐겁게 정리하니 얼굴이 더 밝아졌네요.


한 친구가 솔선수범으로 정리를 시작하니 다른 친구들도 동요하기 시작해요

옥수수가 다음은 내 차례야, 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울랄라 채소유치원에 좋은 정리 바람이 느껴지는데요? 엄마의 강요나 잔소리는 필요하지 않아요.
아이가 친근감을 느끼는 채소 친구들을 통해서 어린이집 다니는 우리 똘망이도 이 책을 읽고 난 후 스스로 정리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나아가 단체생활하는 어린이집에서도 양배추 친구처럼 먼저 나서서 정리하는 아이가 될꺼예요

'울랄라 채소유치원' 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어요. 부모들이 아이를 기르며 흔히 어려움을 겪는 목욕하기, 잠자기, 아침에 일어나기 같은 기본적인 생활 습관부터 사과하기, 고마워하기, 공중 예절, 울며 떼쓰지 않기 등 배려와 공동체 생활 예절까지 알려주는 착한 동화책이랍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바른습관 배우기를 위한 동화책, 울랄라 채소유치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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