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들 책을 구입할 때마다 저가 꼭 읽는 편인데, 김용택님 시를 읽고 마음이 짠했습니다. 왠지 내 맘을 들킨듯 부끄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면서.... 내 마음속의 어린 나와 마주대하듯 마음이 시렸습니다. 아이들에게 편하게 시를 쓰게 할 좋은 시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