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시선
김태현 지음 / 교육과실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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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았을 때는 선생님과 관련된, 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무언가가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펼쳤다. 그러나 명화가 나오고, 시가 나오고.. 원하던 형태의 책이 아니라서 잠시 넣어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다시 펼쳐본 책.. '내 판단이 틀렸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시와 명화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교사를 응원하기 위해 시와 명화가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진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코로나 시대로 욕만 잔뜩 먹고 있는 교사들을 위한 처방전과 같은 책이라고나 할까.


 각 챕터별로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로 나아갈 나를 위한 생각 포인트를 찝어준게 참으로 좋다.그 부분들을 통해 나 스스로를 성찰하고 계획 해 본다면 좀 더 따뜻한 교직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혈기 왕성, 의욕충만한 초임시절, 그리고 중년교사 그리고 퇴임까지.. 그 생생한 묘사와 비유가 마음에 와 닿는다. 혼자서 발버둥치지 않아도 된다. 충분히 잘 해왔고, 우리가 응원하고 있다. 이제는 함께 합시다. 라는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새학기를 시작할 때 즈음.. 그리고 교사로써 지쳐있을 때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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