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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요시노 겐자부로 지음, 김욱 옮김 / 양철북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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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준 높은 책이 100년 전에 나왔다니 놀랍다. 우리 청소년에게도 이런 책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 중고등학교 시절에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었다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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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 춤을 그림책봄 22
하정산 지음 / 봄개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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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내내, 그림 책장이 넘어가는 내내 노래가 흐르네요. 구성도 좋고, 글도 좋고, 다 좋아요. 아이들한테 읽어줬는데, 완전 폭 빠져서 보고 듣고 와글와글 떠들었어요.
“모기 폭파시켜요. 전기 망치로 감전시켜요. 칼로 잘라요.”
“완전 재밌어요.”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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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에 소설 써 봤니? + 국어 시간에 시 써 봤니? 세트 - 전2권 국어 시간에 써 봤니?
구자행 지음 / 양철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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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본 글쓰기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쉽다. 재밌다. 뭐가 막 저 밑에서부터 설렌다. 이제 더는 글쓰기 책 안 읽어도 될 것 같다 

시시하고 찌질하고 못난 내 느낌 내 경험도 시가 될 수 있는 것이었구나. 

시란 것은 특별한 사람들만의 고귀한 언어인 줄로만 알았는데. 

학창 시절에 이렇게 쉽게 시를 말해주는 선생님을 만났으면 지금보다 더 당당하게, 가슴에 느낌이란 것도 좀 간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책을 다 읽고 창문을 여니 골짜기 사이로 안개가 오르고 있다. 나는 오늘 피어오르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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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 보는 엄마 - 아이를 알아 가는 그 기쁨과 버거움 사이에서
김구민 지음 / 양철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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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두 장 넘기고는 그만 마음이 땡겨서 후루룩 잠깐 사이에 다 읽고 말았다. 그러고는 아깝고 아쉬워서 소가 되새김질 하듯 한 번 더 천천히 넘겨보았다. 잠깐 다 읽었지만 맘에 오래 남는다.

사랑 이야기다. 사랑은 이렇게 생겨나는구나. 이런 것이 사랑이구나.

뜨거운 쇳물이 호미가 되고 망치가 되고 다리가 되듯, 뜨거운 사랑의 몸은 무엇이든 된다. 엄마가 되고 이야기꾼이 되고 의사가 되고 선생님이 되고 시인이 되고.....아름답다.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랑이다.

읽는 동안 몇 번 눈물 났고 젖은 눈으로 금방 또 웃고 말았다. 글쓴이가 사람 웃기고 울리는 재주를 갖고 있어서 울고 웃은 게 아니라, 그냥 글쓴이 자체가 잘 웃고 잘 우는 사람일 것 같다. 어떻게 생긴 사람이기에 이다지 눈에 눈물이 많고 웃음이 많은가, 책 표지에 있는 글쓴이의 얼굴 그림을 오래 들여다보았다. 그래, 이런 얼굴로 눈빛으로 세상 누군가를 무언가를 만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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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달고나 낮은산 너른들 16
신지명 지음, 송효정 그림 / 낮은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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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라는 것을 이야기해보기 좋은 책입니다. 신지명 작가님, 글 재밌게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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