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 나의 뱀파이어 연인 완결 트와일라잇 4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이야기

참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이번주 참으로 복잡한 일이 많았다.

나도 부모인지라 내 아이의 일에는 더더욱 예민해져서 울기도 많이 울었던 주말이었다.

학교 생활도 잘하고 성적도 좋고 야무진 우리 아이가 좋지 않은 일에 휘말리어 울던 모습이 가슴이 아프고 시간이 지나 이 역시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날 것임을 알지만 지금 당장은 어쩔 도리가 없음에 가슴이 아프고 또 아픈 이번 주였다.

그래도 좋게 해결될 거라는 믿음으로 오늘은 종일 시체처럼 누워 오랜만에 트와일라잇 시리즈 맨 마지막 권인 브레이킹던을 아무생각도 하지 않고 읽었다. 특히 벨라가 아기를 낳는 장면은 왜케 눈물이 나는지~

 

인간인 벨라는 뱀파이어인 아기를 낳을 수가 없다.

죽기직전에 가서 에드워드의 노력으로 벨라는 뱀파이가 되고 제이콥은 벨라의 아기인 르네즈미에게 각인이 된 사실을 알게 된다. 뱀파이어가 된 벨라는 강력한 힘을 얻게 되는 과정에서 그냥 그냥 나도 저렇게 강인한 엄마가 되어 우리 아이를 지켜줘야 겠다는 생각에 또 다시 눈물이 흐르게 되고 이 책한권을 읽는 내내 울다가 읽다가 울다가 읽다가~ 그렇게 슬픈 이야기가 아님에도 나는 공감하고 공감하며 이 책을 읽었다.

 

벨라와 르네즈미를 볼투리가에서 지키기 위한 에드워드의 노력이 훌륭하게 벨라와 르네즈미를 지켜주었고 나 역시 다음 주에도 파이팅 하여 우리 아이를 지켜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