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간은 필요하다 - 실질적인 상처치유 방법서
정지영 지음 / 또또와함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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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는 다른경험을 가지고 있고 또 그 안에는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런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여 바라보고 그런 과정을 통해 치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책은 상처와 치유에 대한 그런 에피소드들과 그에 대한 과정, 방법을 보여 준다.

아픈 감정은 마주하기 힘들다. 그런 아픔 감정을 마음속 깊은 곳에 꼭꼭 숨겨 놓았다가

도 시간이 흘러도 다시 그 감정을 온전히 꺼내 보기 힘들다. 마주하는 것이 두렵고

그런 해결되지 않은 감정은 여전히 남아 있다.

나는 나 자체로 아름다운데 그것을 잃어버린 후에야 내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는 능력 하나 없이 별 볼 일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더라도 단지

하나의 부분에서 약점을 보일 뿐인데 내 전부가 잘못된것처럼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일단 자신의 장점을 찾는게 중요하다. 그것 하나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건강이 좋지 않거나 아프면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만약 조그만 자극에도 너무나 쉽게 상처를 받는다면 내 마음은 아픈 상태일 수 있다.

내 몸이 다쳐서 아프거나 살짝만 스쳐도 예민해지는것처럼 조그마한 말 한마디도 크게

느껴 질 수 있다. 마음을 잘 보살펴주고 내 마음을 건강히 유지하며 돌봐야 그간에

가졌던 상처에 대한 문제도 생각보다 쉽게 풀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음속에 있는 감정이 적절히 분출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쌓이다 보면 결국엔

터지거나 고여 썩을 것이다. 내게 맞는 좋은 방법을 찾아 적절히 흘려 보내야 한다.

자신을 위해서 자신을 용서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게 중요하다. 자신을 위해 행복을

위해 작은 것으로부터 행복을 느끼는 그런 사람이 된다면 인생은 행복 그자체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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