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의 배신] 리뷰

성실함의 배신 - 목적 없는 성실함이 당신을 망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제자리걸음인 사람들을 위한 성공처방전
젠 신체로 지음, 박선령 옮김 / 홍익 / 2017년 10월

인생을 변화시키고 성공자의 대열에 합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자신의 현재의 위치는 과거의 집적이라는 말이 있다. 즉 우리는 지금까지 해온 일을

통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책은 현재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그간 노력이 헛된 것처럼 느껴지고 그간의

성실함에 배신당한 느낌으로 현재의 삶이 불행하다면 과감히 답을 해준다.

지금까지 해온 방식을 확실하게 바꾸라고 말이다. 지금의 삶이 싫고 지금까지

살아본 적없는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일을 해야 한다.

목표가 분명하게 열정을 쏟아야 하며 이 분명한 목표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하고 그 다음엔 당당한 행동 습관이 뒤따르게 된다.

또한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나의 특별함을 알고 내가 만들어 낸 독특한

독자적임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의 긍정적인 부분에 눈을

돌리고 긍정의 느끼는 감정을 크게 느껴 변화를 가져오는 힘에 집중하여야 한다.

자기비하적인 유머를 버려야 한다. 자기를 비하하는 습관은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을 패배자로 취급해달라고 애원하는 행위와 비슷하기 때문에 하지 않아야

한다.

인간은 모든 일에 크고 작은 실수를 자주 저지르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지금의 실패는 나 혼자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미 저지른 실패는 잊어버리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실패로 얼룩진 자기 자신을 용서하며 스스로를 진심을 다해

보듬는 마음이 가장 필요하다.

단순히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위한 것인지 그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진정으로 믿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인상깊은 글귀가 있다.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 쉽게 이룰 수 있지만 남보다 훨씬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나보다

남들이 더 행복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샤를 드 몽테스키외의 말을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