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끄기의 기술] 리뷰

신경 끄기의 기술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마크 맨슨 지음, 한재호 옮김 / 갤리온 / 2017년 10월

신경끄기를 다른말로는 내려놓는다는 것이다. 필요없는 자신에게 의미없는 것을

포기하고 내려놓는 것을 말한다. 책은 인생의 목록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 수십년동안 급격하게 기술적으로는 발전하고 또 발전해왔다. 그래서

우리들의 흔한 걱정은 끼니 해결이라기보다는 예시로 보면 다 깨진 핸드폰 액정

같은 것들이다. 대부분이 핸드폰이나 tv 등을 소유하고 식료품이나 음식은 배달

시켜먹을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해졌지만 정작 스트레스성 질환, 불안장애, 우울증

환자 수는 급증했다. 우리가 현재 직면한 대부분의 위기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다. 물질과 기회가 너무나 많다 보니 우리는 어디에 신경을 쓸지

갈피를 못 잡는다.

신경 끄기라는 말은 어떤 일이 있어도 태연하거나 무심한 태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무심한 척하며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평가할지 신경 쓰여서 숨어

버리는 것도 아니다.

자기자신에게 더 나은 가치를 선택하여 그것에 신경을 쏟으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

삶에 안정감을 주고 그 결과로 행복과 즐거움, 기쁨을 전해주는 것에 신경을 쓰며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여 잘못된 생각으로 세워진 기준, 중요하진 않은 것 사실상

자신에게 필요가 없는 것은 가치는 신경을 쓰지 말고 내려 놓으라는 것이다.

가치를 어디에 두는냐에 따라 삶이 어떤 방향으로든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책임감을 더 가질수록 삶에는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즉 내문제는

내가 책임지겠다는 자세로부터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디딜수 있다.

또한 하나의 가치를 선택하려면, 나머지 가치들을 거부해야 한다는 것 우리는

알아야 한다. 뭔가에 가치를 두려면 뭔가에 신경를 써야 하고 뭔가에 가치를

두려면 그 외의 것을 거부해야 한다. 이것은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유지

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책을 통해서 진정 나 자신에게 가치있는것이 무엇인지 더 생각해보고 신경을

쓰며 그 중요한 것에 신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충분하다는 것 그리고

이것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것임을 자극해 주었으며 더 나은 삶을 위해 진정성

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