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뭐든지 혼자 잘함 - 자립형 인간의 1인용 살림
가와데쇼보신사 편집팀 지음, 위정훈 옮김, 마이다 쇼코 외 감수 / 이덴슬리벨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살아가면서 실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은 바로

집안 일이다. 요즘 시대에는 1인가구가 많고 예전과는 달리 누구는 무엇을 

담당하고 누구는 무엇을 하고 그런 개념이 사라지고 모두가 멀티가 되어야 되는

시대이며 혼자서도 문제없이 잘 살 수 있도록 책에서는 세탁, 요리, 정리, 청소

재봉 등의 기본적인 부분을 알려준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께서 빨래라든지 청소라든지 뭐든 다 해주셔서 단순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빨래를 하려고 보면 변색이 되거나 색도 바래고 어쩔때는

물 냄새도 심하게 나서 뭘 몰랐던 때가 있었다.


세탁시에 색깔이 있는 것과 하얀 것은 함께 빨면 물이 들 수 있으므로 따로

세탁하는 게 좋다. 그리고 세탁이 다 되고 탈수가 끝나면 세탁기에 그대로 넣어

놓지 말고 바로 꺼내서 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름이 많이 생길 수 있으

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에 세탁물을 실내에서 건조했을 때 냄새가 나는 상황이 많을 것이다.

젖은 상태에서는 균이 증식하기도 쉽고 하니 될 수 있으면 빨리 마르게 하기

위해서 세탁물의 간격을 두는 게 좋고 제습기나 선풍기를 틀어놓아 말리는 방법

도 좋다.


그리고 청소를 시작해야 할 때 너무 많아서 무엇을 먼저 해야할 지 고민했던 적

이 있는데 책에서 아주 심플하게 순서를 알려준다.


먼저 환기를 시킨다. 이것은 청소를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청소를 하고자 하는

의욕을 표시하는 일이기도 하다

둘째 청소할 장소의 쓸데없는 물건을 치운다. 청소할 곳에 방해가 되는 물건을

치우면 훨씬 원할하게 할 수 있다.

셋째 쓰레기나 먼지를 제거한다.

넷째 닦는다.


그 외에도 요리연습과 재봉실습부분도 유익한 부분이었다. 옷을 수선해야될 때

항상 세탁소에 갈 생각만 했는데 수선이 집에서도 가능한 것이고 직접 따라해

보면서 혼자서도 잘할 수 있게 자신감을 올려줬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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