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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의 책 - 수천 년 동안 깨달은 자들이 지켜온 지혜의 서
스킵 프리처드 지음, 김은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서두부터해서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어떤 두사람이 비슷한 시련이나 실수를
겪었는데 완전히 결과가 다른 삶을 경험하기도 하며 흔히 보통사람들이 저지
르는 실수를 통해 배워가는 여정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데이비드와 트레이너와 일화를 잠깐 보자면 헬스장에서 트레이너가 데이비드
에게 운동을 어떤식으로 하냐며 묻자 일주일에 세번 정도 가는 데이비드는
처음엔 웅얼거리면서 답을 하다가 트레이너가 재차 묻자 항변하듯 저는
그쪽 트레이너분처럼 온 종일 운동할 수도 없고 회사에서 바쁜일때문에 시간이
많지않다고 하며 질문에 답을 했다. 하지만 트레이너는 전문트레이너라기보다
는 기업에서 조직교육도 담당하며 트레이너 역할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가 자라온 어린시절에 대해 경험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다.
거두절미하고 이야기의 포인트 변명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일을 집중적으로 해보기도 전에 변명을 늘어놓거나 할 수 없다면서
갖가지 이유를 대며 정말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난 너무
뚱뚱해.. 난 너무 말랐어.. 교육을 못 받았어... 이렇고 저렇고.. 하면서 변명
을 입에 달고 살며 자신의 한계를 규정지어 버렸던 것이다.
변명거리는 도처에 널려있다. 그러나 그런 변명이라는 것을 극복한다면 자신의
발전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변명보다는 자신의 일에 책임지려 노력하며
내면의 목표의 집중하며 생각을 바꾼다면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인상깊었던 부분은 살아가는 부분 중에 실패와 좌절은 언제나
찾아온다. 그러나 이런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나서 이것을 영원한 것으로
인식해버리며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일시적인 실패로 생각을 하며 재빨리
다시 도전하고 경험을 쌓고 그러다보면 부정적인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고 곧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자신에게 한계선을 긋지 말고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을 염두하며 자신
에게 진실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믿어 보자. 그리고 시간을 자신의 목표에 맞게
현명하게 사용하며 실패를 두려워말고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험이라고
생각해보며 시간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