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 비밀노트 (띠지 2종 중 1종 랜덤) - 잠시 멈춰, 나를 어루만지는 시간
YM기획 엮음 / 베프북스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살다보면 괴로운 일이 있어. 하지만 어딘가에 희망은 반드시 있어. 희망이 없다면

찾으면 돼, 보이지 않는다면 만들면 돼. 그리고 만약 그 희망마저 잃어버렸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돼. 희망을 사라지지 않아 참시 보이지 않을 뿐이지. "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중에서.

이 영화 예전에 재밌게 봤었는데 책에서 영화의 문구가 나오니 참으로 반가웠다.

책에 각종 감정에 대한 테스트와 우울의 자가진단 테스트 등을 직접 표시하며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접근하기 쉽게 해준다.

 

자신의 마음 아프거나 힘들때 그리고 우울할 때 자신의 마음을 외면해 버리는 것은

최악의 방법이다. 즉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글로 쓰든 말로 하든

어떤식으로든 표현하는게 좋다.

참거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것은 어디까지가 나를 침해하지 않는선이나 가능한 법이기

때문에 마지노선을 두고 명확하고 단호하게 내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분노나 슬픔 눈물을 억지로 참기보다 원 없이 감정을 드러내고 쏟아내는 것이 필요하고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고 그것을 쏟아낼 때 진정한 자신을 만나고 자유를 느낀다고 말해

준다.

 

영혼을 어루만지는 소울 푸드라 하여 우울할 때는 무기력함을 떨쳐주는 상큼한 음식을

화가 날 때는 몸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몸을 차갑게 식혀주는 음식을 두려울 때는

몸의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 좋다고 한다.

몇가지 소개하자면 우울할 땐 양배추, 고등어, 바나나, 시금치를 화가날 땐 청국장,

감자, 딸기, 레몬, 호두 등이 들어간 음식이 좋다고 한다.

또한 잠 잘자는 법, 나를 위한 시간 소확행 워라벨이라는 신조어 처럼 삶을 즐기는

소소한 여유와 즐거움을 나를 위해서 취미생활을 하는게 자신의 기분이나 긍정적인

감정 소소한 행복을 위해서 좋다고 하며 추천한다.


불안한 청소년기를 보냈던 오프라 윈프리가 말하길 그녀의 삶이 변하게 된 비결이

감사일기라고 한다. 감사일기를 쓰면 긍정적인 감정이 심어져 행복감을 준다고 한다.

내 감정을 다른사람이 아닌 내 스스로 수시로 들여다보며 체크하며 끄적이며 나의

감정을 마주하며 털어놓고 감정을 안고 돌봐주며 어루만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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