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은 조금씩 성취를 맛보면서 길러지게 되어 있다. - P118

사람은 아는 만큼만 보이고, 보이는 만큼만 생각하고, 생각하는 만큼만 누릴 수 있다. - P161

걱정을 잔뜩 안고 안절부절못하는 것으로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며 자족하고 있었던 것이다.
진짜 정성은 그 대상을 위해 뭘 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다. 당신이 노력을 하는데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직 때가 되지 않았거나, 진짜라고 착각하고 있는 ‘가짜 정성’을 쏟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그더 노력만 할게 아니라 자신의 노력을 되짚어보는 것. 그것도 20대부터 평생 쌓아 나가야 할 미덕이다. - P171

자신에게 정성을 들이는 사람은 그만큼 자신을 잘 파악함으로써 돋보이는 부분을 알기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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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자들은 꿈이나 목표를 가슴에 품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매일의 일상이 꿈을 이루는 방향으로 움직여거도록 노력할 줄도 안다. 그 꿈이라는 것이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 - P44

나보다 나은 조건에서 출발해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질투하며 에너지를 허비하는 대신 내 행복에 집중해야 한가. 나보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내 경쟁자가 아니라 내가 행복을 뱌워야 할 스승이다. 단, 이런 감정의 반작용으로 행복한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동경하고 그들의 카피캣으로만 사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아무리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해도 나는 나로서 존재할때에만 행복할 수 있다. 굳건한 자기를 지키면서 타인의 장점에도 마음을 열 때에만 마땅히 배워야 할 것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P52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더라도 지금 당장 자신의 마음으 시키는 대로 라지 말라. 그 결정은 정말 당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의 프로그램이 시키는 것일 수 있다. 그럴 때마다 당신보다 더 부유하고, 능력 있고,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줄 아는 사람에게서 힌트를 구하라. 당신이 원하는 삶의 그림을 그리고 고기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자신만의 인식의 설계도를 그려라. 당신 마음속의 선택이 일부러 노력하지 않아도 그 설계도와 일치하는 날, 당신은 부모가 창조한 ‘매트릭스’에서 탈출하는 것이리라. - P59

당신 운명을 ‘좋은 팔자’로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스로를 귀족으로 대접하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당신 자신이 비참함과 초라함을 느끼도록 방치하지 말라. - P72

사람이라는 그릇은 그 폭과 깊이만큼 채워지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분수껏 살자’ 또는 ‘소박하게 살자’는 충고에 얽매여 살지 말자. 왜 부와 명예가 있는 삶을 원하면서도 그것을 욕심이라고만 생각하는가. (중략) 자신이 원하는 삶이 있다면 그것이 다른 어느 팔자 편한 여자의 것이라고만 여기지 말고 내 것이라고 생각하자. - P75

그렇다면 스스로를 귀족대접해 주기 위한 여자들은 무얼 어떻게 할까?
첫 번째, 귀족의 최일순이 미덕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임을 잊지 말자.
…(중략)…
젊은 여자가 자신을 가장 잘 대접하는 비결 중 하나는 역설적이게도 남을 배려하는 것이다. - P76

두 번째, 스스로를 귀족으로 대접하는 일들을 실천하는 것이다.
자신을 위해서 가끔은 제대로 요리를 하고, 열심히 일하고 난 다음엔 보상으로 원하는 것을 자신에게 선물해 보기도 하자. 남이 감히 나를 낮춰보지 못하도록 시정잡배 같은 거친 말투나 행동은 삼가고 옷도 아무렇게나 입지 말자.
(생략) 제대로 대접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말이다. - P77

인생은 고생한 만큼 대가를 주지 않는다. 물론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암시하듯 고생이 주는 가르침도 있지만, 그건 고생을 통해서 뭔가를 배울 수 있었을 때의 이야기일 뿐이다. - P81

무언가를 묻고 부탁한다는 건 세상에서 겉돌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잘 묻고 잘 부탁하는 사람은 주도적인 삶의 자세를 갖는 경우가 많다.
(중략)
당신이 삶에서 거 큰 것을 얻고 싶다면 묻고 부탁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조금만 뻔뻔해지면 더 많은 것이 보인다. - P86

‘싹싹하다‘는 것은 세상과의 소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낯선 사람에게 말을 붙이고 데면데면한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수 있는 사람은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생략)
무시당하더라도 손해날 것 없다는 생각으로 웃으며 세상의 문을 두드려조라. 세상은 그렇게 문을 두드리는 자의 것이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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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손해를 입었을 때 이미 투입된 재화를 매몰비용이라고 한다. 이 매몰비용에 집착하는 성향의 사람은 자신의 삶을 잘 운영하기 어렵다. ‘매몰비용의 오류’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을 만큼 여기에 미련을 두면 진짜 내게 좋은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어렵다. - P172

보이고 만져지고 찾을 수 있는 것에만 존재를 부여하는 태도는 생각보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렇지 않은 것들을 정리하려면 내가 줄 수도 있는 기회를 버리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이 다짐에 나를 길들이고 나면 삶 전체가 심플해진다.
…(중략)…
그러므로 인생이 복잡하고 피곤하다면 보이는 물건만 있는 거라고 생각을 바꿔보라. 내 결정에 따라 삶이 얼마나 단순해질 수 있는지 알고 나면 깜짝 놀랄 것이다. - P198

생각해 보면 만족지연은 보상이 있을 때에만 의미가 있다. 그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에서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은 아이들이 나중에 더 많은 성취를 이룬 건 ‘더 많은 마시멜로’라는 만족지연의 보상이 있기 때문이었다. 목적성 없는 만족지연은 현재를 더 유용하게 쓰지 못하게 하는 나쁜 습관일 뿐이다.
좋은 것을 즐길 만한 가장 좋은 순간은 언제아 ‘지금’이다. - P211

물건을 온전히 쓰되 그것에 예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건 쿨한 일이다. 상처 받을까 마음을 쓰며 곁에 두는 것은 사람으로 족하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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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센스란 곧 관심이고 여러 시도를 통해 얻은 데이터다. 그러니 취향에 귀를 기울인 쇼핑을 해조자 않은 사람은 그 귀하다는 센스를 얻을 수 없고, 끝까지 성공적인 쇼핑을 해볼 수도 없을 것이다. - P81

탁월한 감각이 없더라도 쇼핑이라는 행위에 겁 없이 자아를 싣고 결정한 그 선택에 자신감을 갖는 사람은 멋져 보인다. 취향에 귀 기울여 고른 물건들이 일관성을 띄고 그 사람의 자아를 표현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물건들은 주인과 조응한다. 물건에 반영한 취향이 다시 주인에게 영향을 주는 셈이다. - P82

좋은 물건을 계속 접하면서 가치 기준을 아주 높여저리면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 도리어 돈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 것이다. - P97

욕망을 음미할 수 있는 삶이 욕망이 채워지는 삶보다 근사하다. - P102

나는 혹시 그동안 못 먹는 포도를 ‘저건 신 포도일 거야’라고 중얼거린 이솝 우화 속 여우처럼, 내가 가질 수 없는 대상을 멋대로 평가절하하고 능력 없는 자신을 합리화햐 온 걸까?
결론은 ‘아무려면 어때?’였다. - P125

‘저 포도는 실 거야’라고 관심사를 정리한 채 자기 갈 길을 간 여우는 나중에 더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었을 것이다. - P129

나만의 멋진 소유를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탐험과 시도를 했다. 그런데 아무리 쇼핑 레이더를 켜도 영원히 간직하고 사용할 만큼 멋진 물건은 찾지 못했다. 거의 평생 입는다고 들은 명품 브랜드의 트렌치코트도 어느 순간부터 입을 수가 없었고, 가방은 더했다. 몇 번 실패를 경험하고 아서야 나는 영원한(혹은 그렇다고 홍보하는) 것은 명품 브랜드의 물건이 아니라 그 브랜드의 전통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P145

영원을 전제한 소유가 아닌 지금의 경험에 초점을 두면 쇼핑이 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다. 쇼핑을 잘하는 사람들의 비결이 의외로 이런 ‘스트리밍’에 대한 무의식적인 반영인 경우가 많다.
…(중략)…
이제 모든 쇼핑은 흘려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어차피 삶도, 관계도, 사람도 흘러 내 곁을 지나간다.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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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이 여성의 핏줄에 흐르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베일로 가리려는 욕구는 아직도 그들을 사로잡고 있지요. - P81

세상은 남자들에게 말하듯이 "네가 원한다면 써라. 내게는 아무 상관도 없으니까."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글을 쓴다고? 네가 글을 쓰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말이냐?"라고 말하지요.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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