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낮았던 자기 평가를 원점으로 돌리고 현재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 P149

세상과 인간의 어두운 면만 보고 우울해하지 않고 ‘이것이 인생’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훨씬 편안해질 수 있다. - P152

따라서 그런 사람들을 대할 때는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고 인식햐보자. 친해질 수는 없더라도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은 사람이 되는 일은 피할 수 있다.
나라는 한 사람의 인간 또한 회색지대에 있는 존재다.
검게 보이는 부분만 보면서 ‘틀렸다’는 판단을 내리고 스스로에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면 당신의 세상은 더욱 좁아지고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나 자신은 오점 하나 없이 깨끗할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고 회색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기본자세로 삼아보자. - P153

‘할 수 있다, 없다’가 아니라 ‘아직은 못한다’라는 관점이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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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중심지가 대부분 더 비쌉니다. 비싸지면 좋은 곳이 되었다는 겁니다.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살게 될 테니, 이것저것 돈도 많이 쓰게 되겠지요. 당연히 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강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높아져만 가는 이유입니다.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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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건초용 꼴을 베기 위해 풀밭으로 전진했다. 저녁 때 그들이 돌아와 보니 우유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우유가 죄다 어디로 사라지는지는 얼마 안 가서 밝혀지게 되었다. 우유는 매일 돼지들이 먹는 사료에 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동물들은 그 떨어진 사과 알들이 물론 평등하게 분배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 날 그 사과 알들은 모두 모아다 마구실의 돼지들에게 갖다 줘야 한다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 명령에 몇몇 동물들이 수군대기 시작했지만 소용없었다.

이 농장의 경영과 조직은 전적으로 우리 돼지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밤낮으로 여러분의 복지를 보살펴야 합니다. 그러므로 돼지들이 우유를 마시고 사과를 먹어야 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돼지들이 그 의무를 수행하지 못하면 어찌되는지 아십니까? 존스가 다시 오게 돼요, 존스가! 그래요, 존스가 다시 오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우유며 바람에 떨어진 사과(그리고 나중에는 익은 사과들까지도)는 모두 돼지들 몫이어야 한다는 데 더 이상 아무 군말 없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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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무들, 여러분의 결의가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걸 기억하시오. 헛된 얘기에 솔깃해서 길 잃고 헤매면 안 됩니다. 인간과 동물은 공동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한쪽의 번영이 곧 다른 쪽의 번영이기도 하다 따위의 말을 인간들이 하더라도 그 말을 믿지 마시오. 그건 모두 거짓말이오. 인간은 인간 말고는 그 어떤 동물의 이익에도 봉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동물들에게는 완벽한 단결과 투쟁을 통한 완벽한 동지애가 필요하오. 모든 인간은 우리의 적이며 모든 동물은 우리의 동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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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버려둬라.
밑도 끝도 없는 처방에 황당하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기분이 안 좋다고 상관없는 사람 앞에서 표정을 구기고 있다면 어른으로서 하자가 있는 사람이다.
이런 응석받이는 절대 비위를 맞춰줘서는 안 된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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