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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 세계 51가지 기념일로 쉽게 시작하는 환경 인문학,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최원형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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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1가지 기념일로 쉽게 시작하는 환경 인문학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저자는 달력을 보면서 24절기를 살피다가 점점 기념일로도 눈을 돌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식목일을 시작으로 환경 단체들이 기념일을 붙인 것들에 관심을 가졌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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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열두달 안에 이렇게 많은 기념일이 지정되어 있는지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어 책의 목차를 정하고 기념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의 장점이라면 단순히 기념일만 소개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과 관련된 기념일을 알리는 것에 더하여 이러한 기념일을 통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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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계절 3월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기념일은 3월 3일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입니다. 저자는 이 기념일을 알리며, ‘지구를 위한 오늘의 실천’ 행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거창하지 않다는 점에서 더 와닿는 행동입니다. 저자는 샥스핀 요리는 상어 지느러미를 자르고 상어를 바다에 다시 보내는데, 그 상어는 지느러미가 없어서 서서히 가라앉아 죽는다고 합니다. 글서 샥스핀 요리를 메뉴판에서 없애줄 것을 요청해보기를 실천 행동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은 달력에 나온 기념일을 통해 환경을 지켜야함을 자연스레 깨닫게 해줍니다. 기념일로 지정된 이유를 알게 해주며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 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환경을 보호하는 일, 이 책을 통해 쉽게 접근해 보는 건 어떨까요.이 책은 문화충전200퍼센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저의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