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차원에서는 아무리 생생하고 진정한 기억이라 해도 탈역사화·탈맥락화된다면 언제든 정치적으로 조작되어 기억 전쟁의 도구로 전락할 수 있음을 분명히 자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 P256

누군가가 저지른 죄를 용서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피해 당사자가 결정할 일이다. 이미 억울하게 죽은 자를 대신해서 다른 사람이 살인자를 용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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