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다 읽고 멀리 있는 아들에게 책을 부치면서 다음처럼 편지를 썼어요.
 
"엄마가 '마시멜로 이야기'책을 읽으며, 마지막에 조나단 사장이 운전기사 찰리에게 대학 등록금을 준비했다가 건네는 대목에서는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다 났단다.
 
우리 모두는 먼저 눈앞의 Marshmallow를 먹어치우기 보다는 15분을 인내해서 두개를 먹었던 4살짜리 처럼 확실한 Marshmallow교훈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되어서, 성공이라는 가장 달콤한 Marshmallow를 먹을 수 있게 된 후에, 조나단 사장처럼 운전기사 찰리의 인생에 사랑을 가지고 보다 나은 삶으로 인도하는 인도자의 역할과 구체적인 도움까지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아주 짧지만,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인 책이니까, 꼭 시간내서 읽어 보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입니다. 번역을 누가 했건...전혀 중요하지 않을 만큼, 좋은 책이라서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싶습니다. 출판사와 번역가 등이 괘씸하면 도서관에서 빌려서라도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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