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무슨 씨앗일까? ㅣ 샘터 솔방울 인물
최재천 외 지음 / 샘터사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총주방장 박효남, 자연과학자 최재천, 컴퓨터 의사 안철수, 시각장애인 박사 강영우, 나무박사 서진석, 화가 김점선, 기자 김병규, 민속학자 임지해, 농부 이영문의 어릴적 이야기부터 성공까지의이야기가 나오는 책이다.
특히 컴퓨터 의사인 안철수의 이야기 중에서 마음에 드는 글이 있었다. '어떠한 문제에 부딪이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안철수가 일본인 수학자를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천재형이 아니라 바로 노력하는 시람의 진형이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노력을 거듭한 끝에 원래 천재인 사람보다 더 빚나는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이야기를 읽으며 내 갈길에 한줄기 빛을 보는 듯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가그리 뛰어난 재주를 가지지 않있으면서도 남보다 먼저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책으로부터 얻은 교훈 때문일 것이다.' 에서 진짜 어떠한 문제에 부딪이면 나도 두세 곱절 더 투자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언가가 마음에 드는 글이다. 나도 이제부터 노력하는 시람의 진형이 되도록 뭐든지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