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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600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5년 12월
평점 :


스도쿠 600
초급부터 고급까지 쉴 새 없이 풀어보기
스도쿠를 좋아합니다. 쉬는 시간이나 멍 때릴 때, 스도쿠를 하나씩 풀다 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헷갈리는 칸에 숫자를 채우면서 느껴지는 설렘, 퍼즐 하나를 다 완성시켰을 때 느껴지는 희열감은 무언가를 스스로 해냈다는 자부심과도 연결된다. 종이책 스도쿠에서 핸드폰 앱 스도쿠까지..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보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종이 스도쿠만큼 재미있는 건 없다. 아무래도 시간이 흘러도 웹툰보다는 손에 익숙해진 만화책을 보는 묘미와 비슷하다.
스도쿠는 스위스에서 개발되었지만 일본에서 대중화되었다. 일본 잡지에 소개되면서 스도쿠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는데, 스도쿠는 '숫자를 한 번만 쓸 수 있다'는 약자이다. 가로 9개, 세로 9개가 되어 9 * 9 = 81개로 구성되어 있다. 초급을 하다 보면 답이 눈에 휙휙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고급으로 갈수록 볼펜보다는 연필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숫자 1부터 9까지 9개를 9번 써야 하는데, 헷갈려 완성을 못 시킬 때가 있으니깐. 그래서 연필과 지우개는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학창 시절 수학 문제를 풀 때 이후로는 연필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기도 한다.
<스도쿠 600>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150문제씩으로 되어 있어서 천천히 스며들기에 적합하다. 무엇보다 책이 180도로 쫙 펴지는데다다 1장씩 뜯어서 풀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다소 무겁다고 느끼질지라도 여행을 가거나 커피숍을 가서 원하는 문제 수만큼만 들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용하다. 숫자를 채울 수 있는 칸도 넓어 악필이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두뇌 활동에도 도움이 되며 진정한 나만의 몰입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스도쿠 600>은 가장 최적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