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는 소설이든 에세이든 그가 삶에 대해 얼마나 고민했는지그래서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마치 모든 것을 깨닫고 있는 방관자의 눈으로 내려다보는 기분도 든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한 문장, 한 문장에서 공감을 하고 배울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문장들의 집합체다.헤세가 그런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직접 그린 그림과함께 구성된 이 책은, 고난을 겪는 이가 아니더라도누구에게나 삶의 지혜를 전달해줄 수 있을 것만 같다.인생의 변곡점에서 혹은 쉼표에서 그의 문장을 마주하길 추천한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서평목적의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