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줍는 시 - 상처와 함께 읽고 쓴 날들의 기록
신나리 지음 /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여이연)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없이 여리고 슬픈데, 그만큼이나, 아니, 더 깊이 살아 있기 위해 애써 용기 내며 정성을 쏟는 사람과 떠나는 시라는 세계로의 여행. 시의 너른 평원 위를, 동시에 그의 푸른 내면 속을 밑줄 그으며 정신없이 쏘다녔다. 시는 이렇게 읽는 거구나! 신나리 작가의 시집이 기다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