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탐구하는 미술관 - 이탈리아 복원사의 매혹적인 회화 수업
이다(윤성희) 지음 / 브라이트(다산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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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인 이탈리아 
첼로의 선율이 귓가에 멤돈다.
10여년전 두오모를 앞에 두고 미리 준비해둔 음악을  mp3에 넣어갔다.
난 그림과 음악을 좋아한다.
꼭 전문가여야 즐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시회도 좋아한다. 고전은 같은 그림도 볼 때 마다 새로운 이유이기 때문이다.아는 만큼 보인다 라고 했던가 작가이다는  미술품 복원사이자 공인 문화해설사이다. 
그림을 배우러 이탈리아를 갔을 때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그녀는 그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작품의 보이지 않는 면까지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할까? 
시간과 함께 지워진 600년 전 명화 속 이야기가 숨쉴 수 있게 살려낸다. 
이 책을 읽어보니 10여년 전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박물관들과 명화들을 다시 만나보고 싶어진다.
책으로 깊은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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