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타는 지인들과 함께 란, 미사키, 에미리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뒷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다
이 작품은 최근 읽은 책 중에서
유독 잘 읽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로는 지루하지 않게끔 대화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었고
흡인력이 좋아서 속도감이 붙었던 듯 싶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다다를때쯤
어떤 인물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면서 큰 반전을
터뜨려주는데,
그 반전을 알고 나면
"엥? 무슨말이야? 이럴수가 있나?"
두 눈을 의심하면서 다시 앞내용과 뒷내용을
번갈아보는 경험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사실 나는 그 반전을 접했을 때,
너무 상상도 못했던 전개라 막장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다르게 생각하면
누구도 추리하지 못했을 이야기를 끌어냈기에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