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거북목이되어 완전 몰입해서 읽었어요.잔잔하면서도 애잔하고 스토리가 탄탄한 편의 글입니다.보면서 눈물도 찔금나고 먹먹해지네요. 다 읽고 여운이 남는 글이었어요.
서단 작가님의 전작을 재미있게 읽었었어요. 그래서 이번 글도 큰 고민없이 읽기로 결정했어요.글의 설정과 분위기가 피폐로 갈만한데 그 정도는 아니고 애잔한 정도라 느껴집니다.남녀주인공의 분위기가 매력이 터지는 캐릭터일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심심하게 그려진 것 같아요.그 부분이 좀 아쉬운데 그래도 상처많은 주인공들이 사랑으로 서로를 구원하는 내용이 어디선가 본 듯한 스토리지만 그래도 작가님의 필력이 좋았기에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