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유담 작가님의 단편을 재미있게 잘 읽어왔기에 선택하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작가님의 장편이 처음이긴해서 기대와 걱정이 함께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엄청 긴 장편은 아니라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SF/미래물의 장르인 것 치고는 장편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스토리와 캐릭터 모두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결말도 특이했어요.
외전까지 꼭 다 읽어야 이 글은 완성됩니다.
뿌려놓은 떡밥이 외전까지 다 읽어야 회수됩니다.
뻔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작가님의 장편~!!!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