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주는 조폭남주이고 나쁜남주입니다.
그리고 많은 로설을 읽었는데 이 책의 여주는 손에 꼽힐 정도로 불쌍한 여자입니다.
캐릭터 설정이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매력이 잘 안보여 못감겼어요.
아마도 남주가 초반에 너무 별로여서 남주의 매력을 찾지 못했어요.
도망여주가 이해될 정도였어요.
그리고 여주가 수녀가 되고싶었던 캐릭터이다보니
배덕감이 있었어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서단작가님의 글이다보니 기본적으로 스토리자체는 재미있게 읽혔어요.
그리고 잘 짜여진 클리셰이기도 해서 재미는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1권부터 2권 중반까지는 좀 짜증내며 읽었고
2권 끝부터 외전까지가 재미있었었어요.
마무리가 재미있어서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은 로설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