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힘으로 읽히는 스토리네요. 일단 공이 인외존재인데 인간혼혈인데 이 설정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동양풍시대물과도 잘 어울리는 캐릭터들과 주인공들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도 추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줘 흥미롭게 흘러갑니다. 역키잡 스토리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