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세트] 위험한 줄 알면서도 (총2권/완결)
언정이 / 마롱 / 2024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뻔하고 평범한 스토리의 로설이었어요.
그런데 작가님의 필력때문이지 뻔한 순서의 스토리의 진행 서사가 좋았어요.
사실 1권은 고구마임이 확실합니다.
각자의 이유로 여행지에서 원나잇한 남녀의 재회 스토리는 진짜 많이 본 설정입니다.
개인적 기준에서는 남주가 나쁜놈입니다.
가벼운 만남만 하고는 싶은데 여주는 신경쓰여서 잡아놓고 싶은 오만한 독점욕이 진짜 별로로 느껴진 남주입니다.
그래서 남주가 매력적인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여주가 남주보다 좋은 책이었습니다.
여주가 진짜 저세상 고구마녀임에도 현실적으로 그려져 좋았던 것 같아요.
가벼운 만남을 원하지 않는 여자임에도 남주에게 끌리고
남주가 어떤남자인알지만 자신은 남주에게 다른 존재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게
답답하지만 일반적인 사람같아서 현실적이었어요.
상처받지만 남주가 떠날까 마음졸이는 서투른 사랑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로설이라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하는 감정이 잘 그려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