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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권태의 늪
몽슈 / 다카포 / 2021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들은 신분차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사랑하는 연인이다.
그런데 오래 사귀다보니 익숙해지고
그래서 사랑의 감정을 들어내며 사랑을 하기보다는
그저 관계를 유지하고있다는 느낌이 드는 커플이 된다.
바로 여기서 권태의 늪이라는 제목이 이래서 지어졌구나 했다.
그리고 신분차가 유지되어오던 관계에서 갈등으로 트리거가 됩니다.
물론 남주도 남주만의 사정이야 있었겠지만
남주가 너무나 뻔뻔스럽게 다른여자와 결혼한다고하고
그런데 여주랑은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한다.
여주가 얼마나 비참하고 절망적이었을까....
여주가 떠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다.
그리고 남주는 후회하고 애절해지고 구른다.
물론 더 굴르면 좋았겠지만
후회남의 서사를 나름 잘 보여주는 로설이었다.
뒤에 여주의 출생의 비밀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아무튼....권태의 늪에 빠진건 남주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