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1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1
김차차 / 시타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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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꽤 오래전 이결어망은 이미 읽은 책입니다. 
읽을 당시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한동안 회귀물 로판을 찾아서 골라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재미난 회귀물로판을 많이 찾아냈고 지금까지도 개인적으로 회귀물로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이결어망이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회귀물로판입니다.

과거 대여로 읽어서 소장하지 않은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순간 책들이 플랏폼에서 사라져 좌절하며 재출간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캘린더에서 외전출간을 소식을 알게되며 본권도 출간되겠구나 예상했는데 역시 재출되어 기쁩니다.
역시 외전을 읽으려니 본권을 다시 읽어야 했어요 ㅎㅎㅎㅎ
아무리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도 너무 오래전에 읽을 책이라 기억이 오락가락해서 역시 수장해서 다시 읽어야 겠구나 경심했어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소장해서 다시 읽은 이결어망입니다.

처음 읽을때 이네스의 반복된 삶에서 보여진 희노애락이 너무 잘 그려져 읽으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습니다.
역시 이결어망은 두번을 읽어도 역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네스가 지난 불행한 삶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선택한 삶도 결국은 또 불행하게 반복되고
그 과정에서 선택한 남자도 잃고 아이도 잃고 더이상 불행해질 수 없을 것 같은 삶을 반복하고
또 다시 삶을 반복하며 자신때문에 죽어간 지난 생의 가족을 위해 애도하며 살아가고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자 또 반복된 삶에서는 철저히 혼자이고자하는 선택들이 안쓰럽고 애잔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네스가 캐릭터가 무너지는 사람이 아니고 좌절하지 않고 끝없이 새로운 선택을 하고자 하는 것이 좋았고
반복된 삶으로 아이때부터 아이답지 않은 무덤덤함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비웃음을 받아도 굴하지 않고 상복같은 까만 옷만을 입고 다니는 것도 지난 삶을 속죄하며 잊지않으려는 몸부림같아 안쓰러웠어요.
이네스는 신분때문에 결혼은 피할 수 없고
후에 이혼하기 쉬운 상대라고 생각해서 고르고 골라 카셀을 선택한건데.... 이 남자 바람둥이로만 남기에는 너무 괜찮은 남자였어요.
바람둥이는 맞았던건지 그냥 소문만이었던 것 같아요ㅎㅎㅎ
물론 카셀로 매력적이지만 여주의 캐릭터가 너무 돋보적입니다.
최애캐릭터입니다.
외전까지 출간 된 지금 꼭 다시 읽어야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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