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브레인 - 내 아이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원희욱 지음 / 영림카디널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모든 해답은 아이의 머리속에 있다"

아이의 학습능력을 높힐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더 없이 좋겠다 싶을 때  만난  책이어서 더 반가웠어요.

아이의 뇌를 아는 만큼 머릿속 무한한 가능성과 재능을 발견할수 있다고 하니 희망이 보여요 ㅎ

뇌를 유연하게 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이고 주읡력,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방법들을 알 게 되었네요.

책 내용이 딱딱하면 어쩌나 했는데, 쉽게 풀이해주셔서 머리에 쏙쏙들어오네요.

그 중 인상적인었던 것은, 웃으면 공부가 더 잘된다는 부분이었어요.

표정을 만드는 얼굴 근육은 뇌신경과 직접되어 연결되어 있어,

웃음 근육이 수축되기만 해도 뇌는 '웃는다'고 판단하여

긍정적인 정서와 관련된 도파민을 뿌잉뿌잉 방출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공부할때도 의도적으로 웃는표정을 만들면 학습능력도 향상됐다고 해요.

뇌가 즐거우면, 학습능력도 쑥쑥 올라간다는 사실~ 꼭 기억해야겠어요.

문제를 푸는 아이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지요. 하기싫다고 인상 잔뜩 찌푸리기 일쑤였는데,

그럼 저도 화가나서 아이한테 잔소리하게 되고, 아이는 아이대로 더 힘들어지게 됐었는데,

음.... 앞으로 응원해주고, 함께 고민해주고, 격려해주는 일 잊지 말아야겠어요.

지은이는 뉴로피드백훈련을 통해, 뇌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많은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주는

시간을 통해 큰 보람과 행복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정서는 상당 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경우도 있지만,

동시에 후천적인 노력과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니~

뇌를 위한 꾸준한 연습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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