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읽기의 힘!!!

크라센의 읽기 혁명 - 세계 최고의 언어학자가 들려주는 언어 학습의 지름길
스티븐 크라센 지음, 조경숙 옮김 / 르네상스 / 2013년 1월

아이들 외국어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과서 외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무작정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지루함에

영어를 배워가는 것에 관한 흥미를 자꾸~잃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 찰나에 크라센의 읽기혁명을 알게 되었고,

언어는 반복적으로 무작정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좀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정말정말 궁금했던 이야기들~

몇년간에 걸친 연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는 건,

아이 스스로의 자발적인 읽기(Free voluntary reading)를 통한 몰입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그렇다면 아이 스스로의 자발적 읽기(Free voluntary reading)를 시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아이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주제의 책을 선택해 읽기를 시작하라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해도 아이 스스로 흥미를 느낄 수 없는 내용이라면 소용이 없다고 말이죠.

무리한 독후활동이라던가, 학교에서 정해준 필독서위주의 읽기는

아이들을  책과 더 멀어지게 하는 이유가 되는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자연에 파생도어진 환경이나 생물들에 관심이 많답니다.

그렇다면 전 과학영역을 중심으로 확장해 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책으로 시작해서 아이의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야 할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저 또한 , 어린시절, 다양한 책을 아이에게 읽혀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독서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어릴적부터 꾸준한  독서로  몰입을 경험했을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한글을 스스로 터득하는 법을 깨우치는 걸 요즘 들어 자주 보게됩니다.

어릴때 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들을 만들어 줘야 하겠습니다.

아이 스스로가 책을 가까이 하는 자발적 읽기를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엄마인 전,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아이의 호기심의 주파수를 체크하며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