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록 나라에서 온 편지 - 석박사와 에너지 사총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엮음 / 이콘 / 2008년 12월
평점 :
한국에너지연구기술원의 초록별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의 마음이 가득 담겨진 진한 감동의 희망메세지~
이 이야기 안에는 평생 에너지 연구에 몸 받쳐온 석박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공부하는 사총사가 등장해요.
물의 상징인 온샘이, 불의 상징인 열로치, 바람의 상징인 파라미, 빛의 상징 빛수리가 바로 그들이랍니다.
네명의 수호천사의 모습을 너무나 따뜻한 색감들로 표현해 이야기를 듣는 아이의 마음에 더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얼음이 자꾸만 녹아 북극곰들이 살아가야 할 터전이자꾸만 자꾸만 줄어들고 있대요.
먹이를 구하러 먼 곳 까지 먹이를 찾으러 떠난 엄마곰.. 엄마를 잃은 꼬마곰이 엄마곰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속에서 지금 나의 생활습관과 지구환경의 에너지 미래를 다시금 되짚어 보게 하는 동화예요.
무분별하게 자원을 훼손하고 에너지를 낭비하고 바닥난 자원을 구하기 위해 초록나라와의 전쟁까지 불사한 까만나라..
결국 자연으로부터 재앙이 시작되면서 까만나라는 물 속에 가라앉게 되지요.
-바람과 태양, 초록(신재생)에너지 기술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 것
-화석 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창조해낼 것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개선하고 황폐화된 지구를 되살릴 것..
이렇게 지구를 살리려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노력의 마음이 가득 담겨져 있어요.
물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만의 과제는 아니겠죠. 이것은 분명히 우리모두가 소중한 자연을 위해 꼭 이루어야 할 숙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부터도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내 미래의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자원을 물려주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하는
참 예쁜 동화랍니다^^ 예쁜 지구를 위해 모두 모두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