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책은 아기에게 엄마, 아빠의 사랑을 충분히 전하면서 동시에 흥미로운 시각적, 청각적 자극을 전달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2. 생후 3년간 아기의 뇌는 급격히 성장하며 삶의 기반을 형성하고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3. 옹알이는 구체적인 단어와 문장을 말하기 이전에 내는 소리로 무언가 표현하려는 건 분명하다. 따라서 아기가 옹알이를 할 때 엄마, 아빠가 기분 좋게 대답하고 지속적으로 말을 걸어주면 아기는 더욱 적극적으로 소리를 내며 부모와 상호작용하려 한다.4. 흔히 아기는 기억을 못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기억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저장방식이 다를 뿐이다. 영아기의 기억은 특정사건을 명시적으로 떠올리지 못하지만 감정과 몸의 기억으로 남는다. 5. 아이가 자신을 인식하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더욱 더 긍정적인 말이 필요하다. 아이는 점점 더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고, 다른 사람의 통제를 거부하면 감정을 폭발시키기도 한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당황스러운 순간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어른스러움을 잃어선 안된다. "싫어" 라고 하는 것은 아이가 자기 주장을 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육아에 도움되는 내용이 많아서 필기해가면서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슴에 많이 남는 내용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