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 꺼야! - 상상력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8
김정신 글, 이혜영 그림 / 아르볼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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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꺼야!책을 살펴보아요

 

 



 

콩콩,쿵쿵

소파에서 웅이가 뛰어요~

웅아~ 아기도 깥이 뛰고 싶나봐"

엄마는 웅이에게 뱃속아기를 느끼게 해주려나봐요~

웅이는 공을차고 유리창 ,화분을 넘어뜨리고 하면 혼나는데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공을 차는데 혼나질 않아 아기가 미운가봐요







빵을 먹어요

엄마가 먹으면 아기가 먹는데요

아기가 엄마 것까지 먹어 웅이보다 키가 클까봐 걱정이되요~




엄마가 책을 읽어줘요


웅이가 잴 좋아하는 동화책을 아기가 볼까봐 싫어해요

웅이보다 글자를 더 많이 알까봐 걱정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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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꾸러기 아기가 엄마를 빼앗아 갈까봐 웅이는 엄마에게 매달려요

아기는 뿔이 두개나 있고 얼굴도 괴물처럼 생겼을꺼라 생각해요

그래서

웅이는 아기가 태어나면 절대 같이 안 놀아 줄거예요

 





드디어 아기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이상해요

저렇게 작은 아기가 어떻게 퐁퐁 뛰고

어떻게 팡팡 공을 차고

어떻게 글자를 쏙쏙 빨아들였을까요?

웅이는 작고 귀여운 아가를 보고 생각해요

욕심내지 않고 같이놀꺼라고...

 

 

 
 

잘보셨나요~ 넘 귀엽구 따뜻한 동화같아요

 저휘집은 8살 5살 두 딸이 있어요

나이 차이가 좀 있는데 잘 놀다가도 내가 엄마 딸이야~하고 싸워요.
  이번에 엄마는 내꺼야를 읽고 큰딸이 얘기하네요~

동생 잘 돌봐 주고 싸우지 않을 꺼라고 그게 엄마를 힘들게 하지 않는거라고...

두 딸아이가 이 동화를 보고 아기때 자기는 어땠냐고 물어보고 얘기해주고 넘 재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커가고 가끔 동화를 통해 아이가 첨 내게로 왔을때를 생각하며 흐믓한 미소를 남겨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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