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어떻게 쓸까요?』경제 학습 동화책으로 좋아요!

머니 박스 4 : 돈은 어떻게 쓸까요? ㅣ 머니 박스 4
벤 허버드 지음, 베아트리스 카스트로 그림, 이승숙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11월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저축하며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주는,

돈에 관련된 동화책이 있답니다.

머니 박스 시리즈인데요,

계속 출판될 것 같기에 기대됩니다.

올바른 경제 관념과 소비 생활을 위해 아이들의 경제 교육은 빠를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보면 용돈기입장도 없는 초등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전 우선 용돈기입장부터 준비하도록 권한답니다.

명절이 되면 세뱃돈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이 용돈을 어떻게 저축하고 소비해야 될 지

생각하면서 경제 학습을 시작해 보면 좋습니다.

심부름을 했을 때 받는 용돈도 포함해서 말이죠.

이 책에서는 돈의 활용에 대해 알려 줘요.

저축을 할 수도 있고, 물건을 살 수도 있으며, 기부도 가능하고,

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다고 말이에요. 

에바는 고를 수 있는 물건이 정말 많아서 머리가 빙빙 돌 정도라고 해요.

ㅎㅎ 행복하다 못해 아플 정도가 되었네요.

평소에 돈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미리 계획을 짜 두거나, 원하는 물건이 있었다면

빙빙 돌 정도는 아니겠죠?!

그래서 용돈기입장을 쓰면서 평소 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돈이 생기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말이에요.

책에서는 물건을 직접 가게에 가서 구매하는 것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의 장단점도 나와 있어요.

<온라인에서는 더 차분하고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다.

조금 더 싸지만 배송료가 많이 든다.> 등등

여기에 부모님이 부가적인 설명을 곁들인다면 

물건의 판매 경로, 유통, 더 나아가 경제 구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이러한 교육은 마트 장난감 코너가 딱이라서 추천해 봅니다.

대부분의 장난감은 마트보다 인터넷이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마트에서 무엇을 사고 싶다고 했을 때 설명을 해 주는 거예요.

마트에서는 지금 당장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비싸다.

인터넷에서는 며칠 기다려야 하지만 같은 금액으로 2개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단다.

아이가 어릴 때는 당장 가지고 싶은 마음에 이를 이해하려 하거나

기다리지 못해서 샀었는데

조금 더 자라니 곰곰이 생각해 보더니 기다리겠다고 하더라구요. ^^

이 책은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경제 학습 책이에요.

너무 장대하게 설명하지도 어렵지도 않아요.

돈이 생겼을 때 어느 것이 더 먼저인지, 어디에 쓰는 것이 더 좋은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끔 도와주네요.

에바도 필요한 물건과 원하는 물건을 정리한 다음 생각하고 있어요. ^^

책 뒷면에는 퀴즈와 용어 설명도 있어요.

경제 용어에 대한 문제와 설명이라 꽤 도움이 된답니다.

독후활동으로 정말 좋아요~!!!

 

이상으로 『돈은 어떻게 쓸까요?』 책 후기였어요.

마지막으로... 학교 폭력의 원인 중에 하나로 돈과 관련된 사건들이 있어요.

친구들간에 돈을 빌려 주고 갚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이죠.

그래서 경제교육을 배우고 익혀서 돈을 빌리지 않는 습관이 필요해요.

용돈관리능력도 배우구요. 

그러한 의미에서 머니박스 시리즈 책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365』시각적 학습 효과 짱!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 365일 하루 5단어 암기 습관의 기적 : 교육부 지정 초등 영단어 800 + 주제별 일상단어 500 ㅣ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이원준 지음 / 반석북스 / 2021년 12월

아담하고 귀여워서 자꾸 보게 되는 영어 단어집이 있어요~!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365』랍니다.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라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요.

또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달력처럼 앞뒤로 넘길 수도 있지요.

손쉽게 뒤로 넘기면 되니 아주 편하답니다.

책의 장점! 일반 책은 펼쳐서 보고 풀고 덮은 후 책장에 끼우게 되는데,

『하루 365』는 단어가 계속 펼쳐져 있으니 의식하지 않아도 보게 돼요.

무엇이든지 자꾸 눈으로 봐야 익혀지는 효과가 있잖아요~

단어 카드를 자주 보여 주며 이미지화 학습을 하듯이

탁상용 영단어는 계속 보여지므로 저절로 이미지화가 될 것 같아요.

시각적인 효과로 딱이네요! ^^

책은 제목처럼 365페이지라서 하루도 놓치지 않고 접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64, 65, 66, 67, 68 이렇게 5일 동안은 매일 영단어 5개씩이 나오구요,

6일 째는 5일간 배운 단어를 복습하도록 문제가 나온답니다.

5개씩 5일을 배우면 25자가 되는데, 그 중에서 반인 12개를 추려서 내고 있네요.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니 긴장될 것 같아요. ㅎㅎ

개인적으로 영단어 옆에 발음이 적혀 있는 책을 좋아하거든요.

이 책이 딱 그렇더라구요~!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한글발음이 있으니 아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아니면 옆에서 설명해 주고 어떻게 발음하냐는 물음에 대답해 줘야 하는데

발음기호가 있으면 그 수고를 덜 수 있으니 말이에요~

혼자서도 발음기호를 보며 반복해서 읽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답니다.

7일 째는 회화 문장도 나와요.

영단어만으로 편집된 책이었다면 많이 힘들 수도 있을 텐데

중간에 문제와 회화가 나오니 쉬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5일은 공부하고 주말인 이틀은 복습 과정과 회화를 익혀 볼 수 있어요.

(위 사진 오른쪽) 책의 마지막 365일 째는 메모란으로 되어 있고

이런 글귀가 있어요.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나에게 칭찬하고 기억에 남는 단어를 써봅시다!>

한 번 쯤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학습 과정을 거친 스스로를 높이 평가하며, 칭찬하는 시간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이 향상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마지막에.... 두 아이의 그림과 말풍선에서 빵! 하고 터졌네요.

<그 단어가 뭐였더라? 그럼 1일부터 다시 시작!>

헉......!!!!!

365일 1년 과정 쉽지 않은데, 그걸 다시 시작하라고 되어 있으니

어른이더라도 이 부분에서는 기운이 빠졌어요.ㅜㅜ

기억 안 나는 단어만 다시 봐도 되는데,

굳이 1일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적혀 있으니~~~  ㅠㅠ

위의 글은 부각시키고 아래 말풍선 부분은 편집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책은 1부, 2부로 나눠져 있어요.

1부는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개가 있고

2부는 주제별 일상단어 500개가 있죠.

각 단어 옆에는 몇 번째 단어인지 숫자가 나온답니다.

끝까지 살펴보면 정확히 1300개의 단어가 있더라는~~~

책에 있는 QR코드를 진행하면 위의 오른쪽 사진처럼 시커멓게 나옵니다.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어 좋지만

화면에 어떤 글자나 그림이 없어 당황스럽고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ㅎㅎ

여기에는 책 제목이라도 넣으면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상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365』책 후기였습니다~!

반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100자평]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 2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 2 - SNS와 소통의 원리 ㅣ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2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월

빛과 소리의 전달 과정을 눈과 귀의 그림으로 자세히 알려 주니 이해가 쏙쏙 되겠어요~!!! 실험 키트까지 있으니 독후 활동도 가능하고, 책을 더 알차게 볼 것 같습니다.

『개통령과 도기족의 지구 침공』참신하고 유쾌한 반려견만화책~!!!

개통령과 도기족의 지구 침공 1 - 도기족의 불시착 ㅣ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학습 만화 시리즈
최우빈 그림, 박시연 글, 강형욱 기획 / 혜다 / 2021년 12월

참신하고 유쾌한 반려견 만화책이 있어요~!

소재가 새롭고 기존의 상식을 초월하며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반전의 내용이기에

더욱 재밌답니다~

그리고 더 내세울 만한 점은 바로 바로~~~ 그 유명한 강형욱 훈련사가 나온다는 거예요!

표지(위 사진)에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사람이 강형욱 훈련사인데요,

머리 스타일과 코는 닮았지만, 눈은 더 커졌다는 느낌이네요. ㅎㅎ

그리고 왼쪽에 닥스훈트를 안고 있는 아이가 강형욱 훈련사의 조카(준수)로 나온답니다.

앞에 개 세 마리는 도기족이며 타고 있던 탐사선이

지구로 추락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책이 참신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위에 있는 그림에 잘 나타나 있답니다.

지구에서는 사람이 반려동물로 개를 키운다면

도기족의 행성에서는 사람을 유인원이라 하고 사람을 반려동물로 키운다는 것~~~ㅎㅎ

또 다양한 기능의 최첨단 AI까지 소지하고 있었답니다.

어떻게 이런 기발한 소재로 작품을 쓸 수 있었는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불시착한 도기족의 캡틴은 유인원의 반려동물이 되어 고통받는 동족을 외면할 수는 없다면서

지구의 도기족과 유인원 사이를 이간질해

도기족이 반란을 일으켜서 유인원으로부터 해방시키자고 모의합니다.

순간 영화 혹성탈출이 생각나더라구요~

원숭이과 동물들이 나날이 진화하여 인간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는 영화였죠.

그래서 도기족이 반란을 일으키도록 하겠다는 캡틴(비글)의 말에 신빙성이 생기면서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다가왔습니다.

영화와 매칭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와닿더라구요~ ^^ㅋ

책에서는 반려견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도 잘 설명해 주었어요.

준수가 친구들과 게임에 빠져 반려견, 까망이를 산책시켜 주지 않자

까망이가 점점 난폭하게 변하게 됩니다. 이때 강형욱 훈련사가 나타나

"반려견들의 잘못된 행동은 대부분 보호자 탓인 경우가 많다"고 알려 주죠.

하지만 준수는 사실대로 말하면 삼촌이 실망하실까봐 숨기게 됩니다.

산책을 나와서도 까망이가 준수를 거부하자, 결국 준수는 삼촌에게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삼촌은 닥스훈트는 사냥개이며, 사냥개들은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하루라도 산책을 시켜 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지도합니다.

재미도 있으며 반려견에 대한 학습이 가능한 책이라 하겠습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산책 시켜야 하고 돌봐야 하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책임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어 신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 거짓말은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니 끝까지 숨길 수 없음을,

잘못은 인정하고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다.

책 뒷부분에는 <엉뚱하고 발랄한 질문들>, <꼭 알려 주세요> 부분도 있어

유익하게 배울 내용이 많았습니다.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친구들에게는 미리 준비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주고,

키우고 있는 친구들은 적극 공감해서 재미를 더 해주는 책입니다~!

유니크하고 유머러스한 반려견 학습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

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공룡대탐험 다른 그림 찾기 177문제』관찰력 향상에 굿굿!

공룡대탐험 다른 그림 찾기 177문제 ㅣ 도전왕 1
서동사 편집부 엮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2년 1월

다른그림찾기 책을 찾으시나요~?

좀 많은 문제를 찾으시나요~?

공룡을 좋아하나요~?

그럼 이 책을 권합니다!!! ^^

무려 104마리의 공룡이 설명되어 있고

다른 그림 찾기는 177문제나 있답니다~~ 와우!!!

그래서 책 두께는 2cm, 쪽수는 304, 중량은 736g이나 된다는!

양이 많으니 한무게하는 거죠~!

책에는 공룡의 특징과 길이, 그리고~

포켓몬 카드처럼 공격력과 방어력이 표시되어 있어 아이가 좋아해요.

힘이 강할수록 농도가 점점 짙어져요. 노랑→주황→빨강, 하늘→파랑→진파랑

또 초식은 초록색, 육식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요.

아이가 가끔씩 공룡에 대한 질문으로 "엄마, 000은 육식일까요? 초식일까요?"라고 묻는데 이렇게 표시되어 있으니 정확히 알 수 있어 도움되네요.

집에 있는 공룡 책 중에서 초식과 육식을 구분해 놓은 책은 이 책이 유일한 것 같아요. 동물의 습성을 아는 데 유익하네요.

다른 그림 찾기가 177문제나 있기 때문에 책은 주로 찾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이야기와 등장인물이 나오구요.

어느 날 갑자기 세계 곳곳에 공룡터널이 생기면서 공룡이 나오게 되는데

그 곳에 있는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공룡을 보며 이야기를 이끌어 간답니다.

공룡 등장으로 놀라게 된 주인공들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네요.

짧지만 만화로 되어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공룡들의 날카로운 이빨, 공격적인 모습, 주인공들의 놀라고 두려워하는 표정,

유쾌한 말풍선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합니다. ㅎㅎ

책에는 미니 퀴즈와 보너스 퀴즈도 나오는데, 미니 퀴즈가 은근 어렵답니다.

2개의 보기가 있는 객관식이지만 헷갈려서 답을 보고 알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다른 그림 찾기는 갯수와 난이도가 달라요.

1번 문제에서 다른 그림 5개를 찾으라고 해서

2번도 5개를 찾다가 엄청 웃었다는~~~ ㅎㅎ

2번은 다른 그림이 4개였는데, 계속 5개씩 틀린 그림이 있는 줄 알고

없는 하나를 찾으려고 했으니~~

"아이와 계속 포기하지 말자! 우린 할 수 있어!" 이러면서 오래 버텼거든요.

그러다 결국 포기하고 뒷쪽에 답을 봤더니 4개만 있는 거예요!! ㅎㅎ

갯수가 4~8개로 되어 있으니 여러분도 잘 보고 살피시길 바라요.ㅋ

다른 그림 찾기 책은 난이도가 다르지만 갯수는 주로 일정하게 내놓는데

이 책은 갯수와 난이도가 모두 제각각이라 문제를 만들 때 신경을 많이 썼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책을 펼치면 더욱 끌리고 쏠리게 되는 효과가 있어요.

다양한 상황과 많은 공룡들이 등장하는 점도 빠져들게 하는 요소구요.

그 공룡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서 나왔는지 찾는 색인이 없어 아쉽지만

<각 장에 등장한 주요 공룡과 고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16면에 해당되는데 이 부분을 살피면 찾을 수 있답니다.

이상으로 공룡대탐험 다른 그림찾기 책 후기였습니다 ~^^

풍부한 찾기와 풍성한 공룡이 나와요~!

집중력과 관찰력 향상에 굿굿!

글송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출처] [서평후기관리][글송이]<공룡대탐험 다른그림찾기> 10명 (~1/4) (●책세상 맘수다 체험단 공구카페(공구,국내핫딜.육아, 초등)) | 작성자 스탭 쏘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