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헌터Q 1 -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 사이언스 헌터Q 1
후루모토 유우야.사카이 다츠오 지음, 이재화 옮김, 이은희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인체 구조나 하는 일이 궁금하다면~

어린이를 위한 과학 만화를 찾는다면~

우리 몸을 알고 싶다면~

[사이언스 헌터Q]를 읽어 보길 권장합니다.

초등 과학 학습 만화라고 적혀 있듯이 과학적인 내용도 제법 나옵니다.

시리즈 중에서 첫 번째, 몸속 <바이러의 정체를 밝혀라!> 고고~


사이언스 헌터는 책 제목처럼 자연과학을 찾아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science : 과학 ★hunter : (특정한 것을) 찾아다니는 사람

과학 탐험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 책에서는 몸에 들어가 각종 세균을 물리치며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내는 미션을 수행해요.

그냥 사람의 몸속을 살펴보는 것이었으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사람이 사람 몸속으로 들어간다니 궁금하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답니다.

천재 기술자자가 만든 나노 과학 기술로 손가락보다 작아진 크기가 되어 몸속에 들어가요! 슝~

만화로 몸속을 그려놓기도 했지만 더 자세히 인체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도 있어요.

가볍게 읽고 넘어갈 수도 있을 텐데 이런 부분이 있으니

조금은 진지하게 깊숙이 학습할 수 있어 좋았어요.

몸속 장기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위치를 콕 짚어서 알려 주니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 팍팍!!!~

만화에는 이렇게 과장된 표정이 많아요.

눈동자가 없거나, 입이 아주 크게 벌어지거나, 한쪽 눈만 튀어나올 듯한 그림들이

자꾸 실실 웃게 만든답니다. 지나치지만 재밌어요.^^ㅋ

위에 장면은 똥이 길을 막고 있는 거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도 나오니 아이들은 더 크게 웃고 즐기면서 읽을 것 같아요.

재미와 학습을 겸한 과학 책이랍니다~^^ 


아, 책을 읽으면서 좀 의아해했던 점이 있었는데

바로 페이지에 숫자가 없다는 거였어요.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몇몇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답니다.ㅎㅎ

그래서 다시 보고 싶은 쪽이나 서평에 참고해야지 하는 쪽을 적어 두려 했을 때 난감했어요. ^^;


그리고 책을 통해 알게 된 큰 사실!

혀의 위치에 따라 느끼는 맛이 다르다고 알고 있었는데, 틀린 내용으로 밝혀졌대요!!!

어릴 때는 혀에 위치를 그리면서 배웠던 것 같은데, 많이 놀라웠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와 내용이 있는 책이었어요.

재밌게 읽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책 같아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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