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 가족
다행히 집 바로 옆이 산이라 산책하며 아이와 자연을 만끽하고 싶으나...
미세먼지가 방해를 한다.
정원 있는 주택에 살며 아이도 마음껏 뛰어 놀고
풀, 꽃 등의 자연과 친숙해지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
그러던 중 『메이의 정원』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도시로 이사를 간 메이의 이야기다.
정원을 가져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메이.
창 밖으로 내다본 풍경은 높다란 건물과 휑한 나뭇잎의 가로수들 뿐이다.
시골에서 살던 메이의 시선으로는 답답해 보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