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2 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2
최승한 지음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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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한깨비 한글공부 2]

도깨비가 'ㅓ', 'ㅏ' 귀걸이를 하고, 양손에 자음과 모음을 들고 있는 장면이 너무 귀여워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한글 공부를 개구쟁이처럼 생긴 도깨비가 재밌게 알려줄 것 같네요. ㅎㅎ

한글을 알려 주는 도깨비라 이름이 한깨비인 듯~^^

표지에서 눈에 띄는 구절이 보여요!

훈민정음의 원리를 꿰뚫은 한글 학습법!

천(·), 지(-), 인(│)만 알면, 한글을 블록처럼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아이들 블럭 놀이 좋아하는데~~~

블럭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한글 학습이라면 정말 효과가 클 듯 싶어요!

자 그럼 안을 들여야 볼까요~~?!

[한깨비 한글공부 2단계] 는 모음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떼어내고 두 번 붙이고~

정말 블록처럼 느껴지네요.^^​

책 내용 중 제일 재밌는 부분이였어요.

아이가 보고는 "깔깔깔"하고 웃었답니다.

한글을 조금 알기에 이해가 된 거죠.

'ㅜ'자의 'ㅣ'를 턱수염으로 잘 이해하여, 거꾸로 붙여서

'ㅜ'가 'ㅗ'가 되었다는 이야기에 정말 좋아하더군요!

엄마 입장에서 봐도 글자가 뚝 떼어지고 다시 붙여지고 하는

상황 설정이 기발하고, 신선하면서 재밌게 느껴졌답니다.^^

글자가 살아 있는 것 같이요~~~

모음에 스토리텔링을 적용해 아이가 흥미를 갖도록 하는 부분, 최고네요.^^ 

 이번에는 눈과 입, 팔다리가 있는 자음들이에요.

아이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그림이어서인지

유심히 오래 보고, 계속 읽어달라고 한답니다.

이 그림만 봐도 글자 공부라는 생각보다, 글자 놀이, 글자 그림처럼 느껴져서

흥미와 관심이 유발되네요. ^^

 <그림으로 익히기> 부분입니다.

"엄마, 나 이거 할래." 아이가 책을 넘기더니 흥미로워 보였나 봅니다.

혼자서 글자를 쭉쭉 따라서 학교를 완성하였습니다.

삐뚤빼뚤하지만 스스로 해결하였다는 점이 기특합니다.^^

제법 많은 글자를 순서대로 연결해야 하니, 집중력과 관찰력이 길러진 듯!

또 스스로 해결해서 그림이 완성되었으니, 자존감과 성취감도 플러스 됐겠죠! ^^

맨 뒷장이에요.

자음과 모음을 모아 놓고,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선을 따라 그어 보면 만나는 지점에서 생기는 글자를

써 보고, 읽으면서 자음과 모음의 조합을 터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른쪽은 스티커랍니다.

붙이는 활동도 가능해요!

 

[한깨비 한글 공부] 아이가 한글을 친근하게 여기고,

'한글은 재밌는 거구나.'라고 여길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ㅏ'와 'ㅓ' 귀걸이를 한 한깨비만 봐도 알 수 있고,

자음에 얼굴과 팔다리를 그려 생동감 있게 만들었기에 더욱 재밌는 책이랍니다`!!!

시리즈도 다양하네요.​

한깨비 한글 공부로 필요한 부분 접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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