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한깨비 한글공부 2]
도깨비가 'ㅓ', 'ㅏ' 귀걸이를 하고, 양손에 자음과 모음을 들고 있는 장면이 너무 귀여워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한글 공부를 개구쟁이처럼 생긴 도깨비가 재밌게 알려줄 것 같네요. ㅎㅎ
한글을 알려 주는 도깨비라 이름이 한깨비인 듯~^^
표지에서 눈에 띄는 구절이 보여요!
훈민정음의 원리를 꿰뚫은 한글 학습법!
천(·), 지(-), 인(│)만 알면, 한글을 블록처럼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아이들 블럭 놀이 좋아하는데~~~
블럭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한글 학습이라면 정말 효과가 클 듯 싶어요!
자 그럼 안을 들여야 볼까요~~?!

이번에는 눈과 입, 팔다리가 있는 자음들이에요.
아이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그림이어서인지
유심히 오래 보고, 계속 읽어달라고 한답니다.
이 그림만 봐도 글자 공부라는 생각보다, 글자 놀이, 글자 그림처럼 느껴져서
흥미와 관심이 유발되네요. ^^

<그림으로 익히기> 부분입니다.
"엄마, 나 이거 할래." 아이가 책을 넘기더니 흥미로워 보였나 봅니다.
혼자서 글자를 쭉쭉 따라서 학교를 완성하였습니다.
삐뚤빼뚤하지만 스스로 해결하였다는 점이 기특합니다.^^
제법 많은 글자를 순서대로 연결해야 하니, 집중력과 관찰력이 길러진 듯!
또 스스로 해결해서 그림이 완성되었으니, 자존감과 성취감도 플러스 됐겠죠! ^^

맨 뒷장이에요.
자음과 모음을 모아 놓고,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선을 따라 그어 보면 만나는 지점에서 생기는 글자를
써 보고, 읽으면서 자음과 모음의 조합을 터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른쪽은 스티커랍니다.
붙이는 활동도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