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리지 않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
이승일 지음 / 미래문화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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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저는 직장에서도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해야 하는 편이고

상대방에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설득력있게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펼쳐서 읽어 보게 되었어요!





요즘은 학교나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자주 있고

자주 발표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 엄청 부담스럽고

어떻게 하면 준비를 잘 할 수 있을지

난감할 거에요

이 책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는 요령에

대해서도 알려주지만

스피치에 대한 기본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발표하는 상황이 꼭 아니더라도

평소에 사람들과의 대화법에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이 실려있어요:)



 

제1장. 마음을 움직이는 화법 편에서는

먼저 자신의 스피치 실력을 자가 테스트 해 볼 수 있고

집에서 스피치 훈련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 주고 있어요.

제2장. 호감을 높이는 발성편 에서는

좋은 목소리, 호감가는 목소리를 만들 수 있는

연습 방법들이 실려 있습니다.

발성연습을 할 수 있는 문장들과

장문의 원고들을 볼 수 있어요.


 

제3장. 말보다 강한 제스처 법 편에서는

자연스런 제스처와 표정 관리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고

제4장. 명강사 스피치 기법 편에서는

청중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강의를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강의를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적절한 유머 사용법 등의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유머는 사람들의 직업, 성별, 나이, 교육수준 등 대상에 맞게 구사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야 될 대목이다.

유머를 받아들일만한 수준을 점검하고 그에 적절한 유머를 사용해야 한다. 유머는 일반강의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다. 강사는 평소에 스스럼없는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유머를 사용해보고 적절한 반응이 나왔던 유머를

상황과 수준 그리고 대상에 맞는 유머로 구사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재미있는 유머를 활용하는 목적은

강의 내용을 더욱 돋보이게 하여 이해력을 돕고자 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려면 유머에 대하여 많은 연습을 한 후에 실전에서 사용해야 한다.

중얼거리지 않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 미래문화사


 


이 책에서는 스피치를 잘 하기 위해서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발표하는 사람의 목소리와 바디랭귀지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스피치 훈련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저도 책을 읽으면서 따라해 봤는데

확실히 굳어있는 입 근육이 풀어지면서

말하기 연습에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어요:)




 




'산 제스처'와 '죽은 제스처'란 말이 있다. 다이나믹한 제스처야말로 '산 제스처'이다.

나의 주장과 신념을 청중에게 제대로 강조하는 것이 제스처라면

제스처는 생동감 있고 활기가 넘쳐야 한다.

중얼거리지 않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 미래문화사


상황에 맞는 제스처를 사용하는 것 또한

발표를 돋보이게 할 수 있고

적절한 제스처는 청중들의 이해력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발표 내용에 맞는 제스처들을

그림으로 실어놔서 이해하기가 쉽더라고요ㅎㅎ

발표에 대해 많은 경험이 없어서 걱정이 많거나

강의를 하게 되는 자리에서

더 나은 강의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신 분들이

이 책을 접하시면 많은 노하우들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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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스페인ㆍ포르투갈 - 2023~2024년 최신판 follow 팔로우 시리즈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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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어하는 스페인!!!

스페인 최대의 항구도시라는 바르셀로나와

화려한 왕궁과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이 있는 마드리드는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들 중 하나에요


 


<팔로우 스페인, 포르투갈> 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떠나기 전 알고 가면 좋을 방대한 정보들이

책 한장한장마다 빼곡하게 적혀있어요. 세권으로 분권해서 여행갈 때 가볍게 챙겨갈 수 있도록

얇은 종이로 제작이 되어서 무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스페인, 포르투갈의 이색 명소라든지 관광지에서도 아름다운 뷰 포인트, 로컬 맛집,

심지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체험하고 올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정보도 수록되어 있더라고요.


정꽃나래, 정꽃보라 여행작가님이 쌍둥이 자매이신데

일본에서 오래 생활하시면서

유명한 일본 여행책인 <프렌즈 후쿠오카>, <프렌즈 도쿄> 등을 쓰신 작가님들이시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예전에 일본여행 가기 전에 읽어봤었던 책들인데

이번 책도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정말 많은 정보들이 실려있어서 이 가이드북이

나오기까지 많은 노력들과 시간이 걸렸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간다면

몇 월에 가는 것이 좋은지,

여행 기간에 따라 각 도시를 몇 박으로

즐기고 오면 좋은지 등

처음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실패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일정도 참고해 볼 수 있어요.



평소에 계획짜고 일정짜고 하는 것을 잘 못하는데

여러가지 추천 일정까지 알려줘서

머리 아픈 여행일정 짜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여행 일정 뿐만 아니라 관람을 하려면

사전예약을 해야 하는 곳들이라든가

교통수단들에 대한 꿀팁 등에 대한 내용들도 실려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정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부분이라

막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간다면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그 나라의 음식인데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음식에는 파에야가 있죠.

우리나라 음식점에서도 파는 곳이 많아져서 친구들과

만나면 종종 먹으러 가기도 했었는데

하지만 현지에서 먹는다면 그 맛이 또 다르겠죠~~

사진만 봐도 너무 군침이 돌았어요

현지의 파에야는 한국인의 입맛에는 많이 짤 수 있어서

소금을 빼고 주문하면 좋다는 꿀팁 깨알 같아요ㅎㅎㅎ




 

추로스랑 에그타르트가 스페인, 포르투갈의

전통 과자라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았어요.

에그타르트를 진짜 좋아하는데 현지에 가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지!!

작가님이 추천 맛집으로 실어놓은 식당

메모 해놨습니다ㅎㅎㅎ

스페인 사람들은 추로스를

간단하게 아침으로 먹곤 해서

이른 아침부터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하네요




이렇게 추천 맛집들의 주메뉴와 위치, 장단점까지

상세하게 적혀있어서

여행을 간다면 끌리는 맛집을 골라서 찾아가기도

쉬울 것 같아요.

저는 다 가보고 싶지만

일단은 형광펜만 쳐 놓기로ㅎㅎㅎ



 

도시마다 유명장소의 사진들과 장소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사진들도 너무 멋있어서 꼭 여행 잡지를

보고 있는 기분입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 계획이 없었다가도

이 책을 읽으면 너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입니다.

주변에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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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심리학 - 나를 오해하지 않고, 너를 이해할 수 있는
인현진.조희진.홍다솜 지음, 쩡찌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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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청소년기는 어땠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청소년기는 하고 싶은 것들은 많았지만 입시라는 압박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여러 제한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 속에서 부모님과의 갈등도 있었고, 친구들과의 문제도 있어서 정작 나 자신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적었다. 당연히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이야기를 한다거나 하는 시간도 없었다.

요즘은 심리상담센터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 것도 시간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을 통해서 더 빠르고 간편하게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소한의 심리학> 은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세 명의 저자들은 실제 상담 현장에서의 경험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심리학을 활용하여 어떻게 그 고민들을 해결해야 하는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최소한의 심리학> 이라는 책 제목처럼 필요할 때 언제든지 간편하게 꺼내서 읽어볼 수 있도록 책이 가볍게 만들어졌지만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내용은 정말 알차다. 마음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십 대 청소년들을 위한 30가지의 고민들과 상황을 심리학을 통해 다루고 있다. 1부는 위기 관리편으로, 가스라이팅,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고, 2부는 감정 편으로, 우울감, 부정적인 생각, 열등감 등 청소년들이 평소 자주 느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3부는 관계 편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배울 수 있다. 4부에서는 진로와 학습 편으로, 학업 스트레스, 성적,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5부는 습관 편으로, 평소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들을 올바르게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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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친 부분 접책을 읽으면서 나도 청소년기에 고민했었던 여러 고민들이 보였다. 청소년 친구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었구나를 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쉽게 설명해주는 심리학을 통해 내가 왜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했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각종 테스트와 체크 리스트들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면서 나도 이런 경험이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하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2부에 나오는 '열등감을 극복하는 법' 챕터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과 주변 친구, 혹은 매체를 통해 접하는 또래 청소년들과 비교를 하는 내용이 나온다. 나 또한 청소년기에 나는 저 친구들보다 더 잘하는게 있을까? 하면서 열등감을 경험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열등감은 잘하고 싶고, 주목받고 싶고, 뛰어나고 싶은 소망을 강하게 가질 때 뒤따르는 마음이라고 설명한다. 내가 성적이 좋지 못해서 열등감이 있다면 누구보다 좋은 성적을 얻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남들보다 외모가 예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큰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관점을 바꾸어서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해준다.



거절을 잘한다는 건 ‘자기주장’을 잘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주장이란, 자신의 권리나 기분, 감정,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말이죠. 자기주장은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거절이 필요한 순간을 상상해 보고, 실제로 소리 내어 말해보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문제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나를 지킬 줄 아는 것입니다. 거절하는 용기, 자기주장을 자신 있게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야말로, 그 무엇보다 합리적인 사고방식입니다.

---「11 나는 왜 거절을 못할까?」중에서

이 책은 많은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의 내 아이를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아이들이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아이가 이런 태도를 보인다면 부모인 나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심리상담소에서 친구의 고민을 들으면서 상담을 같이 받는 기분이 들었고,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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