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바 넬슨 만델라.
그는 우리곁을 떠났다. 그가 보여준 사랑과 배려, 자유에 대한 강인한 정신과 신념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이제 하느님의 품속에서 편안히 잠드시길,,,아프리카 파더 넬슨!
우리 속담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고 했다. 저자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감금되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나날을 살아가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의 위대함과 고귀함을 직접체험하고 관찰하면서 우리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 본다. 우리의 삶은 어떤 의미가 있기에 우리 자신을 뛰게 만들고, 도전하게 만들며, 사랑하게 만드는가? 빅터 프랭클은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산다는 것은 고통을 당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정면으로 받아들일 때 오히려 고난과 고통에 대한 내구력이 생기는 법이다. 다만 고난과 고통에 대한 내구력을 기르려면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 프랭클은 우리 인간에게 어떤 상황속에서도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가 있음을 그의 경험을 통해 증명했다. 그는 이를 '의미에의 의지(will to meaning)'이라고 명명했다. 끝까지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며 존엄하게 생명을 이어갔고 결국 수용소에서 살아남아 자신이 보고 느낀 모든 것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를 남긴 것이 바로 '죽음의 수용소'란 책이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뒤돌아 보고픈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여러 논문을 가장 읽기 쉽게 풀어놓은 책으로 서양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처음부터 어렵고 두꺼운 책을 잡고 씨름할게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통해 서양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은 뒤 수준을 천천히 높여 나가는 것이 공부의 기본이다. 그런점에 서양사를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제목만 보아도 나의 마음이 따뜻해 지는 시집이 아닐 수 없다. 저자 윤동주는 나에게 영원한 학생으로 남아 그의 따뜻한 시를 접하게 되는 것 같다. 그의 시를 읽고 있노라면, 성인이 된 나 역시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 같다. 그래서 그의 시가 좋다. 언제나 나는 노래한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내 옆에 있노라고,,,
처음부터 천재는 없다. 저자 석지영 교수는 미국 이민자로서 많은 혼란과 갈등속에서 성장 했으며 미국 주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녀였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책'이 있었으며, 다양한 재능을 발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부모님이계셨다. 그녀가 하버드 법대 교수가 될 수 있었던 근본적 이유는 한국 부모님의 높은 교육열과 더불어 미국 교육의 자유스럼의 합치가 오늘의 석지영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