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나가 나무를 심었대 상상공작 그림책
로드리고 마티올리 지음, 김정하 옮김 / 풀빛미디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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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알리나는 나무 한 그루를 심기로 했다. 이 나무는 아이가 심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나무이다. 그런데 알리나가 심은 나무의 가지가 '뿅' 나오고 그 가지 위에 새가 둥지를 틀었다. 그 나무 주변으로 토끼, 꿀벌, 개미 등이 찾아오면서 울창한 숲이 만들어졌다. 단지 알리나가 작은 나무 한 그루를 심은 것 뿐인데!!


알리나가 심은 작은 나무 한 그루로 시작하여 울창한 숲이 만들어진 것처럼 거창하게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것보다 아주 작은 행동 하나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이를 먹으면서 '나는 과연 할 수 있을까?', '이렇게 행동해도 괜찮을까?' 고민하고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알리나가 한 행동처럼 나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작고 쉬운 시작은 무엇이 있을지 다함께 생각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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