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아름다운 반전 이라니...역시 제 최애 작가 중 한분인 비범하신 온다 리쿠 님의 글 되시겠다. 벽돌책 읽는 보상을 한꺼번에 위대한 떡밥 선물로~💖💖🙈아 이 충만함 !!! 이 스케일~~!!🤯역시 작가님 존경 합니다. 우리 나라에 언젠가 꼭 와주세요. 🙏온다 리쿠 님에 대한 강렬했던 첫 기억은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의 책 으로 부터였는데 대략 이십년(?) 전쯤 읽었던 기억이라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상당히 신비롭고 몽롱한 매혹적인 분위기가 책 전반에 흐르던 기억. 벽돌책 포기하지 마시고 캔디처럼 전진 하세요~~😚💗💗 인류란 위대하다.🌹P.307 어리석은 장미는 시들지 않는다. 영원히 지지 않고 계속 피어있다. 자신의 생명이 이미 끝났다는 사실도 모른 채, 어리석기 때문에 시들지 않는다. 🌹P.494 인간은 이토록 불안정하고, 흔들리고, 불확실하고, 덧없는 존재 였다는 뜻이겠지. 🌹P.515 벌써부터 상실의 예감을 느끼며 그 사실을 알면서도 깊이 사랑하기를 선택하고 확신했을까.#어리석은장미 #온다리쿠 #리드비 #도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