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장미
온다 리쿠 지음, 김예진 옮김 / 리드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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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아름다운 반전 이라니...역시 제 최애 작가 중 한분인 비범하신 온다 리쿠 님의 글 되시겠다.

벽돌책 읽는 보상을 한꺼번에 위대한 떡밥 선물로~💖💖🙈

아 이 충만함 !!! 이 스케일~~!!🤯
역시 작가님 존경 합니다.
우리 나라에 언젠가 꼭 와주세요. 🙏

온다 리쿠 님에 대한 강렬했던 첫 기억은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의 책 으로 부터였는데 대략 이십년(?) 전쯤 읽었던 기억이라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상당히 신비롭고 몽롱한 매혹적인 분위기가 책 전반에 흐르던 기억.

벽돌책 포기하지 마시고 캔디처럼 전진 하세요~~😚💗💗

인류란 위대하다.

🌹P.307 어리석은 장미는 시들지 않는다. 영원히 지지 않고 계속 피어있다. 자신의 생명이 이미 끝났다는 사실도 모른 채, 어리석기 때문에 시들지 않는다.

🌹P.494 인간은 이토록 불안정하고, 흔들리고, 불확실하고, 덧없는 존재 였다는 뜻이겠지.

🌹P.515 벌써부터 상실의 예감을 느끼며 그 사실을 알면서도 깊이 사랑하기를 선택하고 확신했을까.

#어리석은장미 #온다리쿠 #리드비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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