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대미문의 연쇄살인사건 🩸 말로 형용할 수 없이 끔찍하게 눈 뜨고 보기 힘든 이 극악무도한 살인을 저지르는 놈은 과연 괴물인가? (정말 살인 방식이 레알잔인...ㅠ 으...😖) 연쇄살인범의 세번째 피해자 의 시신에 정직된 경관 "워싱턴 포" 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고 그는 과연 다음 희생자로 지목 된 것인가 윗줄의 단서 덕택에 흥미롭게 잠깐 눈이 뜨이다가 늘어지는 느낌에 영 속도가 안붙었다. 내용상 진전 없는 수사의 흐름 때문이기도 했지만이 작가님의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거의 소설 중반을 넘어갈 때까지도 지지부진 해서 정말 어떤 인친님 말씀처럼 고전했다. 그러나 살인 사건 밑에 어마어마한 고구마 🍠 줄기 처럼 뜨헉 하고 경악할 만한 참혹한 진실이 가려져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그때부터 속도가 붙었다. 그리고 남 눈치 안보고 자신의 감과 신념을 믿고 나아가는 뚝심있는 경관 워싱턴 포 👮♂️ 의 캐릭과 그의 미스테리한(?) 가정사가 또 은근슬쩍 속편을 기대하게 해준다. "퍼핏쇼"는 1편인 이 작품으로 영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그해 최고의 범죄소설 작품에 주는 '골드 대거상' 그리고 4편은 심지어 CWA에서 최고의 스릴러 소설에 주는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상' 을 받았고 다수 후보에 오름 등등 작가님의 수상 이력이 아주 빠방 🙌 하고시리즈로는 현재 5편까지 출간이 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전직 보안관이 주인공이고 미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올 여름에 출간될 예정이라는《fearless》💫 가 너무 궁금하다. #퍼핏쇼 #사전서평단 #추리소설추천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