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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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단서, 범인이 저지른 실수도 없다.

과연 범인을 잡아낼 수 있을까?

📚단지 범인으로 부를 수 있는 자가 서점주인이 블로그에 올린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서점 주인인 주인공이 이 8개 리스트 추리소설 의 범인들은 완전범죄를 했기 때문에 잡히기 힘들다 생각하고 추려 올린 리스트)이 등장하는 추리소설에 따른 비슷하게 흉내낸 사건을 벌이고 있다는 것뿐~~!

🗒리스트에 나온 피터 스완슨 작가님이 오마주한 8건의 유명 추리소설 도 읽고 싶어졌다. 사건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인지 계속해서 제목과 내용이 나온다.

아이러니 하게도 아껴두고 나중에 읽어보고 싶었던 이 대작 추리소설 들. 작가님에 의한 직접적 스포들은 (독자로서 분노가 일기 보다는 이 유명한 책들을 아직도 안 읽었다고~? 추리소설 애독자 라면 이 정도는 기본 아니야? 라는 말이 메아리치며 작가님한테 계속 혼나는 듯해 겸연쩍은 기분이...😂)

🦪나름 스포가 됄까봐 어떤 소설이라고 딱 집어 말할수는 없고 이 책에 나온 소설을 읽으면서 현재 세간을 떠들썩 하게 하고 있는 이은혜 사건을 연상케 하는 내용들(절벽 다이빙, 보험금 등)이 있었고 소설과 현실이 너무 종이 한장 차이 처럼 느껴져 섬뜩한 기분도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그웬 형사가 과연 통찰력이 있는 형사인건가 아니면 그냥 어리숙한 형사일까? 궁금했는데 끝까지 보면 알것이다.

🍷또 실제로도 추리소설만 전문으로 파는 서점이 있다면 우리 나라에서는 수익성이 어떻게 될것인지 상상의 확장을 해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깔끔명쾌한 엔딩은 아니었지만 나름 반전 플러스 반전도 있었고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열고 겹겹의 포장지를 완전히 벗겨내기 전까지는 그 내용물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처럼 끝까지 다 읽을때까지 마지막 몇장 전까지는 범인을 알 수가 없다. 항상 추리소설의 묘미이기도 한 정말 예상 못했던 사람이 범인이라 뜬금없기도 했지만.😅 범인을 완벽히 감춘것에 일단 박수 👏

🥫피터 스완슨 작가는 <죽여 마땅한 사람들>때부터 <아낌없이 뺏는 사랑>을 비롯 너무 재밌게 읽어 온 작가라 신간을 출시할 때마다 늘 기대가 된다. 다음번엔 또 어떤 제목만으로도 심장 두근거리게 하는 재미있는 소설을 들고 돌아올지~~? ㅎ 그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 길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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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푸른숲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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