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
찰리 돈리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0년 이상 복역한 죄수의 변호를 범죄 재구성 전문가인 로리가 맡게 돼며 벌어지는 스토리

범죄 재구성 전문가란 피해자를 찾아내고 서사를 부여해 범죄사건을 재구성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공황발작과 불안장애를 가진 로리가 그 놀라운 능력을 펼치며 하는 일들이 신기하고 놀랍다.

그리고 중반부에 범인은 000 라고 알려주는 부분도 독특하게 느껴졌다. 중반부에 이미 범인이 누군지 알게 되었음에도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요인을 기폭제로 삼아 마지막까지 달리게 하는 저자의 스토리를 끌고 가는 방식이 인상적. 사실상 범인이 누군지는 그다지 중요한 부분이 아니기에 작가가 그렇게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풀어내는 방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나였지만 이 책은 오히려 지루함을 방지하는 장치로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영화로 나와도 정말 재미있을거 같고요~~^^)

미국은 살인2급 죄수에도 가석방 제도라는게 있어 풀려날수 있는것에 매우 놀랐는데 우리나라 에도 사형에서 무기징역 으로 바뀐다음 가석방 심사 라는 법이 존재하긴 하는거 같다.

☆이 책은 한스미디어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어둠이돌아오라부를때 💐💀 #한스미디어
#찰리돈리다른소설도궁금하다 👍 #somechoosedarknes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