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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토리 속 커다란 참나무 ㅣ 베틀북 그림책 85
맥스 루케이도 지음, 문주선 옮김, 조지 안젤리니 그림 / 베틀북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내가 어릴때 어른들이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묻는 질문을 싫어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되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이 하루 하루를 보냈던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도토리는 엄마와의 이별이 두렵고,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하여 불안해하지만 맞딱뜨린 자신의 현재에 충실하며 잘 성장해 나간다.
자신을 통해 즐거워하는 소녀를 보며 즐거워하고, 소녀의 고민에 공감하며 용기를 붇돋아 주고 싶어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것, 되고 싶은것을 물으면, 늘 바뀌고 또, 황당하다 싶은 것을 얘기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꿈을 얘기해주는 아이들이 참 고맙다.
아이들이 불확실한 미래, 아직 나타나지 않은 능력에 불안해 할 때마다 아이속에 잠재된 능력과 가능성을, 용기를 붇돋아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그래서 그 아이들이 또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