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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함
최순조 지음 / 리오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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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습니다. 근대사의 명장면인데도 모르고 있었어요. 6월 25일, 백두산함의 해전이 생생한 감동으로 남습니다. 상당한 흡인력을 가진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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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라이 투 미, Lie to me>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어떤 거짓말도 다 알아채는 주인공과 그를 도와 거짓말로 사람들에게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을 벌한다는 내용의 드라마였다.그 드라마의 주인공이 폴 에크먼이라는 거짓말 연구의 대가를 실제 모델로 했다는 사실에 호기심을 느끼고 폴 에크먼 교수가 쓴 책을 읽어보기도 했다.

그 이후로 거짓말에 관한 책(대부분 이 책에도 인용한 책)을 몇 권 더 찾아 읽기는 했지만, 깨달은 것은 "거짓말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진실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사기를 당해서 재산을 탕진하고 심지어 목숨도 끊는 세상이다. 아주 가끔은 화이트 라이(White lie)라고 해서 선의의 거짓말로 사람을 (어떤 의미로는) 살리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거짓말은 사람이 가장 쉽게, 가장 많이 짓는 죄라고 생각한다.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거짓말도 하고,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기를 쓰며 거짓말을 간파하려고 연구하고 책으로 낸다.

이 책 <한국인의 거짓말>은 이미 전 세계의 많은 기관과 연구소에서 진행한 거짓에 관한 연구에서 범위를 좀 더 좁혀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와 같다. 그리고 한국인이 거짓말을 하면서 하는 몸짓, 표정을 분류하여 25개의 신호로 정리했다. 25개의 신호라고는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세심하게 관찰하지 않으면 놓치지 쉽고 거짓말의 특성상 한 번 말리면(?) 빠져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아서는 안 된다.
굳이 한국인의 거짓말이라고 범위를 좁힌 것은 아마도 동양 사람과 서양 사람, 그리고 동양 안에서도 한국인의 정서가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예를 들어, 저자가 정리한 25가지의 신호는 거짓말을 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보내는 신호겠지만, 빈도수와 행동 방식이 다를 것이다. 그것을 이 책은 구체적으로 구분하여 정리했다. 부지런히 복습하면서 이 25가지의 신호를 숙지한다면 적어도 크게 속아 망하는(?)일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꼼꼼하게 실험하고 그 결과를 총정리한 시도와 내용은 좋았지만 깔끔한 정리가 부족했고, 한 방향으로 정리가 안 된 다소 모호한 표현들은 이 책의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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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 국민 PD 이상훈의 사회 유감
이상훈 지음 / 리오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각 칼럼마다, 들어가기 전 일러두기(기본 정보를 알게 하고)-본 칼럼-해외 사례(우리나라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확연히 알 수 있다 ㅜㅜ, 슬프게도).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내용 전달, 정보 습득 차원에서도 아주 충실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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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 국민 PD 이상훈의 사회 유감
이상훈 지음 / 리오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싶다>

얼마나 단순한 바람이고, 누구나 알 수 있는 진리인지 모르겠다.
어제 TV에서 버스킹 스피치하는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거기서 연사가 그러더라

"우리가 모여서 사회, 조직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 사회가 우리를 따라와야 하는데,

되려 우리가 그 사회에 억압받고 따라가고 있어요. 이게 바로 실재가 가상에 먹힌 게 아니고 뭘까요?"

 

이 책도 그런 마음의 한이 담긴 이상훈이라는 레전드급 PD의 버스킹과도 같았다.

너무나 속 시원하게 이 사회의 상식부재에 대해 정치권, 재벌, 언론, 의료, 교육, 문화 등 각계 각층의 사례를 들어 꼬집고 일갈한다.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괜찮을지 모르지만, 이 책에 수록된 칼럼들이 청와대가 서슬퍼런 칼날을
우리나라 곳곳에 들이대고, 마음에 안 들면 가차없이 목을 치던 2년 전부터 쓰여진 거라니...

이상훈 저자의 용기에 저절로 박수를 보내게 된다.

사회의 부조리도 모르고 넘어가면 그건 부조리가 아니다. 그것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이 책은 우리가 자각하지 못한 '상식이 없는 부분'을 밝혀주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의의 마중물이 되리라고 믿는다.

각 칼럼마다, 들어가기 전 일러두기(기본 정보를 알게 하고)-본 칼럼-해외 사례(우리나라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확연히 알 수 있다 ㅜㅜ, 슬프게도).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내용 전달, 정보 습득 차원에서도 아주 충실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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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노인에게 길을 물어도 좋다 - 길을 잃은 청춘이 노인에게 물어야 할 32가지 질문
다사카 히로시 지음, 김현석.김경범 옮김 / 리오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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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게 청춘의 시선에서 지혜를 전하려는 `노인`의 말씀에 많은 것을 얻고, 감동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어요. 구성도 깔끔하고 읽기 편한 문장과 멋진 수채화 작품들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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