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아버지의 꽃은 지고 나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다- 북경이야기 2, 전학년문고 3016
린하이윈 지음, 관웨이싱 그림, 방철환 옮김 / 베틀북 / 2001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6년 02월 09일에 저장
절판

아편, 아버지의 불륜, 인신매매, 유아 방기 등 가난했던 옛시절엔 흔했지만 그러나 생활이 정돈된 오늘날 들여다 보면 끔찍하게 여겨질 일들을 소녀는 보고 성장했다.
보고 받아 들이고 그간에 깃든 애정과 희망을 읽어낸 것이다. 아버지의 꽃이 질 때... 이미 소녀는 어른이 될 준비를 마쳤다고 본다. 유달리 철이 일찍 든 어린애를 볼 때 느끼는 애처로움에 가슴이 먹먹하다. 삽화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손도끼
게리 폴슨 지음, 김민석 옮김 / 사계절 / 2001년 3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6년 01월 31일에 저장

인간이 정착하지 않은 자연-이 소설에는 로키 산맥 어느 숲, 영단어로는 wilderness라고 부른다-에 불시착한 주인공 브라이언의 서바이벌 스토리. 개리 폴슨의 자연 묘사는 섬?하리만치 박진감이 넘친다. 그 자연에 어느덧 주인공은 차차 동화되어 가는 듯... 영문 후속작품들을 구해 읽어 보니 저자는 문명보다는 자연에 더 익숙한 듯하다. 너무나도 리얼한 이 책을 읽고 나니 노빈손 씨리즈는 "장난하니?"라는 느낌.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반양장)
로버트 뉴턴 펙 지음, 김옥수 옮김 / 사계절 / 2005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6년 01월 31일에 저장
구판절판
아버지 장례식에 입을 상복 하나 변변히 없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 그도 대학을 나오고 자신의 경험을 다듬어 이렇게 멋진 책을 썼다. 가난과 경험을 뚫고, 삶을 용기있게 대하는 저자의 지혜가 무섭도록 진실되다.
마린을 찾아서
유용주 지음 / 한겨레출판 / 2001년 12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6년 01월 31일에 저장
구판절판
여기... 삶의 가장 낮은 곳에서도 빛나는 지성과 감성이 연마 될 수 있다는, 특히 70년대 우리 나라처럼 도서관 등 사회적 인프라가 척박한 곳에서도 그런 일이 가능하다는 증거가 있다.
노동의 기쁨과, 성장의 벅참과, 땀흘림의 소중성을 다시 일깨워준 저자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엄지 손가락의 기적
루이스 새커 지음, 이진우 옮김 / 사람과마을 / 2002년 7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6년 01월 22일에 저장
절판
루이스 "새커"가 맞는 발음이다. "Sideway Stories from Wayside School"의 골때리는 유머에 반해서 이 책을 찾았다.

엄청나게 멋진 책이다. 소설중에 나오는 모든 모티브가 퍼즐처럼 아귀가 딱딱 맞는다. 한 조각도 남김 없이 맞춰지면... 큐브 퍼즐처럼 입체적인 삶의 이야기가 내 앞에 우뚝 선다.

인생 만사 인과응보. 이제껏 내가 걸었던 한 걸음, 던졌던 눈길 하나, 말 한 마디가 나의 오늘이고 내일이다.
크리스핀의 모험 1- 어린이 책방 01
애비 지음, 윤종태 그림, 권영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04년 2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6년 01월 18일에 저장
품절
14세기 영국이 배경. 농노인 소년이 어머니가 죽자 괴기스런 사건에 연속으로 몰린다. 출생의 비밀, 연이은 습격과 살인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 속에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중세 유럽의 사회제도와 그것의 한계에 눈을 뜨게 된다 (하하,공부를 이렇게도 할 수 있다).
:크리스핀"은 엄청난 내공을 가진 작가인 애비가 50번째로 쓴 책이라는데 (이 책으로 2003년도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다른 책들은 번역 안됐나
크리스핀의 모험 2- 어린이 책방 02
애비 지음, 윤종태 그림, 권영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04년 2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6년 01월 18일에 저장
품절

청소년판 "장미의 이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다.
너는 쓸모가 없어
카렌 쿠시맨 지음, 배미자 옮김 / 다른 / 2005년 7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6년 01월 18일에 저장
구판절판
13세기 영국. 역시 중세를 배경으로 이번엔 천애고아 소녀가 주인공이다. 산파의 조수로 고용(사실 형편 없는 대우를 받으며 부림당한다)되면서 소녀는 성장을 해간다. 산파의 기술을 하나씩 습득하고 아이를 받으며 겪는 성공, 실패, 좌절, 도전이 재미있게 다뤄 진다. 전체적 이야기는 퍽이나 예쁘지만, 기댈 곳 없는 고아 소녀에게 던져지는 모욕 속에 자질 구레한 성희롱등이 묘사되는 등 사실감이 떨어지진 않는다.
왕자와 매맞는 아이- 생활 팬터지, 3단계
시드 플라이슈만 지음, 피터 시스 그림 , 박향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6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6년 01월 18일에 저장
구판절판
하하하. 호첸플로츠 씨리즈를 읽고 난 이래 또 이렇게 유쾌한 작품을 만나게 되다니. 망나니 왕자와 매맞는 소년이 궁정을 나와 시련을 겪게 되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갖게 된다는 얘기. 하하하... 하하하하....엉뚱하고 기발하고... 하하하.... 30분 투자에 한주일이 기쁘다.
Love That Dog
샤론 크리치 지음, 신현림 옮김 / 승산 / 2002년 11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6년 01월 18일에 저장

시를 배우세요. 원서를 구해서 영문으로 읽으면 이 책 정말 좋습니다. 중학교 2, 3 학년이라면 너끈히 읽을 수 있어요.
시는 여자애들이나 쓰는 거라며 툴툴 거리던 잭이 나중에는 온 마음에서 터져 나오는 시심을 적어 내립니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그러나 교통사고로 죽고만 개에 대한 그리움을요.
시가 무언지 이 책으로 알게 되는 독자들은 참 행운아예요.
그리고 스트레치베리 선생님같은 분이 우리 아이에게도 와주신다면 정말 좋겠는데..
헨쇼 선생님께
비벌리 클리어리 지음, 이승민 그림, 선우미정 옮김 / 보림 / 2005년 3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6년 01월 18일에 저장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를 표현한다는 것. 이 책은 일기도 쓸 줄 모르던 소년이 유명 저자에게 꾸준히 편지를 보내면서 자신의 아픈 가정사 (부모의 이혼)와 전학간 학교에서의 소외감을 딛고 일어선다는 얘기를 담았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것은... 아이만 성장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으로 인해 철부지 아버지까지 철이 든다는 점이다. 부자간의 화해와 용서가 아름답다.
생쥐 기사 데스페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티모시 바질 에링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04년 12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06년 01월 22일에 저장
절판

버림받아 슬펐던 적이 있는가. 생쥐 데스페로도 시궁쥐도 하녀 아이도... 비록 소망은 찬란하건만 모두에게 버림받아 소망을 이루기는 커녕 생존도 위험한인물들이다. 그 곤란을 극복하는 건 악의가 아니라 선의와 사랑이라는데....
원서에서 독자를 reader라고 부르며 사뭇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야기를 서술하는 화자가 번역본에서는 "애들아, ~했단다"라는 사근사근한 말투를 구사한다. 그래서 좀... 유치해져 버렸다.
아프리카 소녀 나모
낸시 파머 지음, 김백리 옮김 / 느림보 / 2005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6년 01월 19일에 저장

손도끼가 문명 소년의 황무지 서바이벌 스토리라면 이 책은 아프리카 소녀의 서바이벌 스토리이다. 워낙 자연에 익숙한 곳에 자랐다지만 혼자서 아프리카의 긴강을 따라 모험을 겪은 소녀의 이름은 재앙- 아프리카 말로 "나모"란다.

씨족 사회의 얽히고 ˜鰕?가족 관계와 조상 숭배가 우리 정서에 익숙하다. 물의 요정과 죽은이와 대화하는 무당이라는 존재는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무력했던 소녀는 살아 남고 성장한다.
빨간 나무
숀 탠 글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2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6년 01월 19일에 저장
구판절판
절망을 경험해 본 적이 이쓴ㄴ 사람이라면 이 그림책이 주는 느낌을 고스란히 이해할 것이다. 세상이 요동하면서 나를 흔들고... 나의 안존을 위협하는... 공포와 불안.
작으나마 희망이 있다면 싹이 트고 가지를 낸다. 그리고 사람은 숨고르고 다시 살아 가기 시작한다.
어쩌자고 분당 정보 문화 센터는 이 책을 유아용 책으로 분류해 놨을까 (이점을 빼면 아주 좋은 도서관이랍니다 ^^).
니가 제일 좋아- ...아직까지는
소냐 손즈 지음, 권혁 옮김 / 돋을새김 / 2005년 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6년 01월 19일에 저장
품절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