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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자기 자신과의 불일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
심지어 의식과 자신과의 불일치는 말하자면 서로 비례한다. 이는 역설적이지만 모든 시대와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증언하는 가장 지혜로운 결론이다. 이 세계를 특별히 밝은 의식의 빛 속에서 보았고 삶과 언어를 통해 우리가 인류라 부르는 예술품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기여하고 변화를 준 사람들은 그들을 추진한 힘이 무엇보다도 내적인 불일치였음을 말과 글을 통해, 혹은 자신의 삶 자체를 통해 증언한다. 내적인 불일치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영속적인 것은 내적인 불일치 속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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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우리의 감각과 지각과 기억으로 구성된다. 세계가 그 자체로 객관적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러나 세계가 단지 존재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분명 아니다. 세계의 매우 특수한 부분에서 일어나는 매우 특수한 과정들, 즉 뇌 속에서 일어나는 특정 사건들이 있어야만 세계는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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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의 정신 속에서 구성하는 것은 우리의 정신에 대해 전제적인 권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정신을 창조하거나 소멸시킬 수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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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놀도록 해요." 라브레츠키는 서둘러 말했다. "내게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자네들에게 방해되지 않는다는 게 난 더 즐거워, 자네들이 날 걱정할 필요는 없어, 우리 같은 늙은이들에게는 자네들이 아직 모르고 있고, 어떤 오락도 대신할 수 없는 일이 있다네. 추억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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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0
이반 투르게네프 지음, 이항재 옮김 / 민음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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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놀도록 해요." 라브레츠키는 서둘러 말했다. "내게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자네들에게 방해되기 않는다는 게 난 더 즐거워. 자네들이 날 걱정할 필요는 없어, 우리 같은 늙은이들에게는 자네들이 아직 모르고 있고, 어떤 오락도 대신할 수 없는 일이 있다네. 추억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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