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러브
콜린 후버 지음, 심연희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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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콜린 후버의 로맨스소설 어글리러브









로맨스 독자들에게 마약작가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콜린 후버

콜린후버의 신작 어글리러브

출간즉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으로 달콤한 사랑 그리고 진한 러브신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간호학도 진학을 위해 여객기 조종사인 오빠의 집으로 이사온 테이트

오빠의 집 앞에서 만난 마일스

마일스는 술에취해 옛연인 레이첼의 이름을 부르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테이트는 마일스에게 연민을느끼게 되면서 어느새 둘은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된다.

하지만 사랑을 원치않는 마일스는 테이트에게 두가지 조건을 내거는데...

"과거를 묻지않고 미래를 기대하지 않는다"

오로지 육체적인 관계만을 원하는 마일스

육체적인 끌림을 거부할 수 없던 테이트는 그 조건을 수락한다.

그런관계를 이어나가는 마일스는 테이트를 사랑하는걸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테이트는 그의 조건을 받아들여 언젠가는 끝나는 관계인걸 알지만 마일스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쩌질 못한다.

테이트를 사랑하는걸 뒤늦게 알게된 마일스는

지난 과거를 테이트에게 말하고 결혼을 원한다.

제목처럼 추한사랑으로 끝날까 했지만 결말은 해피앤딩

마일스의 비밀스러운 6년전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눈을 뗄수 없게 하는 소설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으로  달달한 로맨스 소설이 당길때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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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필요한 시간 - 나를 다시 살게 하는 사랑 인문학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자영 옮김 / 와이즈베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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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필요한 시간 


나를 다시 살게하는 사랑인문학


-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학교의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의 신작


인생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


사랑때문에 괴로워하고 또다시 사랑을 찾는 사람들


진정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사랑이 필요한 시간


사랑을 할때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고 즐거움을 얻는다고한다.


책속에는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이야기도 있었고 


꼭 사랑의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취미활동도 될수있고 무엇이든 사랑할때와 아닐때의 다름을 말한다.


사랑할때 또는 사랑받을때 그렇지 않을때보다 무슨일을해도 기운이 솟아난다.


상대를 지나치게 평가하지말고 집착하지 않아야 그 사랑이 유지된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살고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시 느끼게된다.


공감이 가는부분도 있고 배우는 부분도 있다. 


오랫동안 지속적인 사랑을 하기위해서는 처음부터 습관을 만들어야 그 불씨가 시들해졌을때도 습관으로인해


유지가 된다고한다.


대부분 쉽게 읽혀지는 인문학이지만 사랑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배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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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6-1 (2017년)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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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6학년 올라가니 미리 문제집 준비했는데요

수학을 제일 어려워해서 개념부터 잘 잡아주고 가고싶어 개념해결의법칙을 선택했어요

만화를 통해 개념을 쉽게 익히고 동영상강의도 봐가면서 쉬운문제부터 풀어보더라고요

교과문제들도 풀어보고 유형문제도 모바일코칭시스템을 통해 풀어보고요

개념정리는 완벽히 하고 넘어갈 수 있을거 같아요

30일동안 마무리 할 수 있는 책이라 방학동안 최대한 많이 풀도록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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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한국사 2 - 고구려의 성장과 쇠퇴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2
이준범 지음, 인진호 그림, 김민지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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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한국사 live한국사2

초등한국사를 학습만화 라이브한국사로 만나봤어요

QR코드를 이용해 만화영상도보고 증강현실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 눈높이에 딱맞춘 한국사책이더라고요

거기다 만화라 재미있게 접하면서 콕콕 찝어주는 한국사, 세계사까지~

인물위주의 한국사책으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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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마리 여기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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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남자, 할머니가미안하다고전해달랬어요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또 다른 장편소설


"브릿마리 여기있다"


40년동안 동네를 벗어난적없고 


커트러리는 포크-나이프-스푼 순서로 정리해야하고 과탄산소다로 온 집안을 청소하는 브릿마리


왠지 아주 까칠하고 까탈스러운 할머니 같은 사람으로 보인다.


사실 브릿마리가 청소에 열중하는 이유는 어릴적 교통사고로 언니를 잃으면서 부모의 무관심속에서 칭찬받고싶어 강박적으로 청소했기 때문이다.


보통 주부들처럼 남편 뒷바라지에 아이들 돌보고 집청소하고 매일 같은 일상속에서 40년을 살면서 나라는 존재를 잊어버릴때쯤


남편의 내연녀를 알게되고 가방을 싸들고 낯선 세상으로 나가는 60대의 그녀


할줄아는일도 없지만 일자리센터를 찾아가 직원을 못살만큼 귀찮게 굴어 얻어낸 일자리하나


보르그의 레크레이션 센터 관리인이된다.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어 가게들이 문 닫고 남은 사람도 별로없는 그런 보르그


그래서 피자가게가 보건소이기도하고 우체국이기도히면서 여러가지 역할을 하고있다. 


그런 보르그에서 브릿마리가 어울리며 즐거움도 느낀다.


남편때문에 축구를 싫어했던 그녀가 아이들의 축구코치가 되기도하고


의욕없어진 그녀의 삶에 생기가 돈다.


다 살아버린거같은나이 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도움이 필요한이웃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랑받으며 어릴적 마음의 상처가 치유된거 같아요  


기어코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는 브릿마리의 용기덕분에 감등이 있는 책


전작들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좋은 작품이 탄생한게 아닌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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