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
이용한.한국고양이보호협회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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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보니 길에서 만나는 고양이나 강아지들을 유심히 살펴보게된다.

안그래도 우리아파트에는 길냥이가 몇마리 있고 초보캣맘이 있는듯 보인다.

인사하면 반갑게 맞아주는 고양이가 있어서 예뻐해주고는 있지만 딱히 고양이에게 많은 정이 있진 않았었다.

그리고 1월 첫 책으로 만난 캣맘을 위한 길고양이 가이드북

몰랐던 길고양이들에 대해서 혹은 고양이 습성에 대해 알게되었다.

캣맘이 될 생각은 없지만 주변에 캣맘이 있다면 책을 전해주고 싶다.

캣맘으로서 알아야할 기본 지식들이 수두룩 빡빡 적혀있는 책!!



다양한 안내스티커와 고양이 스티커가 함께왔다.

주변에 길냥이를 돌봐주는 사람은 봤지만 딱히 싫어해서 해꼬지하는 사람은 보지못해 천만 다행인가싶다.

외국엔 고양이와 공존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앞으로 그렇게 되겠지




고양이의 나이환산표이다.

우리감자가 고양이였다면 28세나 되었네 

거의 1년에 4살단위로 많아진다고 볼 수 있겠다.




고양이에게 해로운 음식들은 강아지와 비슷한거같다.

나도가끔 우리감자 잘 안먹는 간식을 가지고나가긴하는데 ^^

한번은 동생이 건내준 아구포를 가지고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는데 길고양이 한마리가 아파트입구까지 따라왔다.

원래 이 고양이는 주차장에서만 보이던 고양이이고 빵같은걸 줘도 안쳐다보던아이인데...

아구포가 먹고싶었구나... 일부 나눠줬다니 사라졌다.




아기고양이가 이쁘다고 낭줍하면 안된다고한다.

엄마가 찾아올 수 있는 아이일 수도 있어 생이별을 시킬수도 있다니 여유있게 지켜봐야할거같다.

고양이키우는 사람들의 언어

예를들면 길냥이, 낭줍, 캣맘 등 다양한 언어들과 중성화는 어떻게 시키고 밥은 어떻게 주는게 좋은지

싫어하는 동네사람을 만났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길고양이 안내서

책을 보고 알았지만 중성화가 된 아이들을 한쪽귀 컷팅으로 표식을 두고 있다고한다.

그리고 살펴보니 우리동네 그런고양이들은 없더라...

교육된 캣맘은 없는듯했다.

고양이와 공존하면서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함께 살아가는것

앞으로 그런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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